어떨결에 첫 냥빨 도전. 율무의 소심한 복수가 시작된다.

 

집사가 샤워를 하는데 따라 들어왔던 율무. 

아무런 생각 없이 다 씻고 물을 톡톡 튀기다가 욕실 구석으로 데려와서 

샤워기로 물을 뿌리는데.. 얌전하네? 

그래서 어떨결에 율무 냥빨 당함 ㅋㅋㅋ 

 

무계획으로 냥빨한거라 사진도 없네요 ㅋㅋ 

집사의 수건 부비부비를 피해 도망온 율무 

 

율무 다리 ... 웰케 없어 보이니 ㅋㅋ 

 

첫 냥빨이라 ㅋㅋ 얼굴에는 거의 손을 못댄 집사 ㅋㅋㅋ

얼굴만 멀쩡- 

율무의 배신당한 눈빛이 따갑습니다. 

 

냥빨을 당하고 나니 배가 고픈가봄 

이 날은 평소보다 더 드심 

 

율무의 소심한 복수가 시작됨 

집사야 너도 같이 젖자. 

아니 한국 집 냥이들은 샤워하고 나면 구석가서 말리던데 ㅋㅋ 

율무는 왜 무릎 위로 올라옵니꽈 

 

젖은거 귀엽다 

 

고슴도치 율무. 

 

드라이기 바람 멀리서 켜 봤는데 별로인 듯. 

평소에는 걍 맞고 있으면서 -_- 

물에 젖은 상태가 자극이 더해지는건 싫은가봄 

 

결국 바람 도망간 율무 

 

우쭈쭈- 하고 입으로 소리 냈더니 오는 율무 

왜 간식 줄꺼야? 

 

하악 귀여워 ㅋㅋㅋ 

 

간식 주는 줄 알고 다가오는 율무 ㅋㅋ 

 

서랍 열렸나- 보다가 안열인거 보고 집사 무릎으로 내려옴 

 

 

간식의 위치는 아주그낭 잘 파악하고 계심 

 

간식 생각했더니 배고파짐 

 

밥 먹으러 어기적 어기적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