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공무원 되기!
내가 일본에서 공무원으로 취업한건 아니고, 관심이 있어서 외국인도 일본에서 공무원이 될 수 있는지 찾아봤다.
계기는 세무소에서 사회 경험자 채용 공고를 본 후.
시험 테스트 및 경력에 따라 임금이 다른데, 27만엔 정도가 예시로 나왔길래 찾아본 결과,
세무서 공무원은 경력이어도 외국인은 불가능.
일본 국적만 가진 사람만 응시 가능하다.
일본 지방 공무원의 경우, 외국인도 가능하가 해서 검색해 봄.
난 이미 신입 나이는 아니고, 대부분이 30세 미만이어서, 경력자 모집으로 찾아봤다
이 사이트에 작년(2018년) 기준 경력자 모집 기준이 기입되어 있다
https://www.crear-ac.co.jp/koumuin/experienced/
그 중에, 우선 도쿄. 외국인도 응시 가능하긴 한데, 외국인이 응시 가능한 부문은
「아동심리 児童心理」、「병원심리 病院心理」、「아동복지 児童福祉」 및. 「간호 看護」 만 해당됨.
이외 부문은 일본인만 가능
http://www.saiyou.metro.tokyo.jp/saiyou2019/annai/ca/ca_30annai.pdf
요코하마 시의 경우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외국 국적자도 응시 가능 .
위생 감시원 衛生監視員 (수의사 면허 소지자 獣医師免許 所持者)의 경우만 일본 국적 필요
의외로 요코하마가 조건이 까다롭지는 않다.
나이도 31세 이상 60세 미만.
대신 경력은 5년 이상 일한 경력인데, 최근 7년안에 5년 이상 근무기록이 있을 것,
합격 후, 근무관련 증명서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근무 기간은 한 회사에서 2년 이상인 경우만 인정된다.
즉 7년 내에 2년 이상 일한 회사가 없는 경우 응시 불가능.
응시 해볼까 ㅋㅋ 하였지만,
당장은 무리;; 이전 회사도 2년 못채웠으니;; 지금 회사에서 2년 이상&다른 회사에서 3년 이상은 일해야 응모 가능하시겠다 ㅎㅎ
파견된 회사는 같아서 그거 인정해주면 3년 넘는데 ㅠㅠ
일본에선 그런 융통성은 없을 듯 하니 빠르게 포기.
2018년도 요코하마 경쟁률을 보면 사무가 14.2 젤 높은 분야가 환경.
한국이랑 비교하면 경쟁률이 확실히 낮긴 한 듯
1차수험 | 1차함격 | 2차수험 | 2차합격 | 3차수험 | 최종합격 | 배율 | |
사무 | 894 | 403 | 385 | 181 | 176 | 63 | 14.2 |
사회복지 | 61 | 42 | 42 | - | - | 17 | 3.6 |
토목 | 38 | 28 | 25 | - | - | 7 | 5.4 |
건축 | 40 | 10 | 10 | - | - | 4 | 10 |
기계 | 45 | 25 | 25 | - | - | 8 | 5.6 |
전기 | 48 | 18 | 17 | - | - | 7 | 6.9 |
조원(造園) | 26 | 9 | 9 | - | - | 3 | 8.7 |
위생감독 | 8 | 5 | 5 | - | - | 2 | 4 |
환경 | 44 | 5 | 4 | - | - | 2 | 22 |
어느정도 경력 쌓으면서 공부해도 나쁘지 않을 듯-
논술도 있으니 한자 못쓰면 시험 못칠 듯
일본에선 지방의 경우는 미달인 경우도 있다더라(소문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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