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감자
집사가 부르니 보이는 곳에 앉아 주심 ㅋㅋ
만두 밥 먹는데 얼굴 들이대고 밥 먹는 감자
만두는 포기한 듯
강제로 양보 해주심
감자가 간 후 밥 마저 먹는 만두
왠일로 만두도 저기서 누워 있네
역시 사막출신 감자 해가 드는 곳에 누워 계심
만두는 기막히게 그늘에 앉아 계심-
더우니 나올 수 있는 틈만 남기고 문을 또 닫았는데
이런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만두 당황 ㅋㅋ
그 와중에 감자 ㅋㅋ 문 틈 앞에 자리 잡으심
만두 ㅋㅋㅋ 집사만 바라보는 중..
지.. 집사야... 왜...
감자는 아예 누워 주무심 ㅋㅋ
만두는 감옥에 갇힌 것 같음 ㅋㅋ
만두야- 나올 수 있다고- 감자 밟고 나오라고 ㅋㅋ
만두 하악품-
하품하는 만두 구경하는 감자 ㅋㅋㅋ
만두 표정 너무 억울한데? ㅋㅋ
집사야 나 뭐 잘못했니?
나 왜 가두니-
집사: 가둔거 아닌데...
집사는 더 .. 더워서 문을 조금 닫은 것 뿐
그나저나 감자놈은 왜 저기서 계속 누워 있는데 ㅋㅋ
만두..
노려보면 문이 열리는게 아니란다-
저기서 버티는 감자 땜에 못나오나-
감자도 자다 집사 구경하다 하는 중
오잉 만두가 없다?
만두가 나가자 감자는 절로 옮기심
감자.. 역시 만두 못나가게 문막 하고 있던 중이었나 ㅋㅋ
감자 밟고 나온건지 탈출 성공한 만두는
시원한 곳으로 나와서 집사 옆에 눕기
쓰담 하고 싶은 부드러움 크흐
감자-
흥 나를 두고 나가다니...
그러덩가 말덩가 ㅋㅋ
세상쿨하십니다.
모두들 덥지만 시원한 주말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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