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ko_猫_만두감자율무 1135

감자에게 지지 않는다. 만두의 실력 대 공개

감자는 손부터 시작 했던가 ! 훗 역시 감자는 애송이다. 만두는 꼬리다! 만두!! 꼬리!! 이건 무려 처음 도전부터 막내 집사와의 콜라보 이 기세에 힘입어 바로 마지막 단계에 돌입해 본다. 만두- 몸통- (뭔가 어감이 이상한데...) 정신 승리는 이쯤 하고.. 매번 한국에 갈때마다 매일 하는 의식이 있는데 만두 안고 힐링하기. 만두는 싫은데 착해서 조금은 참아준다. 점점 영혼 탈출 중인 만두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점점 만두의 영혼은 저 멀리로- 훨훨- 멀리 멀리 떠나던 영혼이 돌아옴. 이제 그만하자.. 그 시각 감자. 만두가 안기는걸 보면 감자도 심기가 불편해 지심 (언젠가는 만두 안고 있다가 감자한테 공격 당한 적도 있음) 긴 팔 입고 있는 언니 집사에게 화풀이 시작. 막내 집사는 쫄보라 반팔 입고..

감자 손- 감자 얼굴- 감자의 재주 대 방출

감자 손! 성공 !!! 어설픈 자르기 ㅋㅋㅋ 이미 눈치 채고 들어오셨을 테지만 감자 손 성공! 일..리..가.. 없고요.. ㅎㅎ 우리의 치트키 잠자는 숲속의 감자. 평소에 손 건드리면 승질내지만 잠잘땐 누가 엎어가도 모름 이어지는 감자의 재주 순순히 손을 내어준다 ㅋㅋ 이 날도 성공 ㅎㅎㅎ (점점 정신 승리중인 랜선 막내 집사) 오옷 이 날은 깨어 있는데도 성공? 우리 감자 천재! 손.. 이 아니라 걍 밟고 있.. 감자 손.. 발 .. 흐흑 이제 감자 손도 클리어 했겠다(응?)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자(응?) 다음 단계는 감자 얼굴! 아닌가? 감자 턱! 역시 우리의 재간둥이 감자. 그 다음 단계도 가뿐히 클리어 해주신다. 한 번만 하면 클리어라 하지 않는다. 그의 도전은 계속된다. 깨어있을 때도 가볍게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내(엄마)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엄마)에게 와서 감자가 되었다 .. ? ㅋㅋ 멍 때리던 감자- 엄마가 부르니 쳐다봐 주심. 불러도 무시할 때가 많긴 하지만, 요로코롬 이름 부르면 쳐다보거나 가까이 오는거 보면 이제 슬 인간 언어를 습득한 것인가- 싶음 뭔가 이런 시 있었는데- 하면서 검색해 봄 ㅋㅋㅋ 김춘수 님의 꽃이라는 시였곤요. 기억력이 격하게 안좋아서- 찾은김에 기록해 놓기 김춘수-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

턱과 고뇌.

ㅋㅋㅋㅋ 턱과 고뇌 ㅋㅋ 일년 전 즈음- 한국 놀러갔을때 감자가 놀아주심. 저 주황 줄때기를 갖고 싶다.... 고뇌에 빠진 감자 감자는 놀면 가끔 미친 것 같이 놈- 멀찍이 만두 눈이 좀 풀렸어... 동공 확장 입고 확장 ㅋㅋ 노는 것인가 신경질을 내는 것인가 미스테리 안오나? 일어나지는 않고 누워서 노리기 구글님이 자동으로 만들어 주신 짤 구글이 보기에도 이건 짤로 만들어 보고 싶었나 잡을꼬야- 원래는 만두 근처에 누워 있었는데 감자의 발광이 귀찮아졌는지 슬쩍 멀리 이동- 그 와중에 막대기 가져다 대니 잠깐 놀아주심 그으으으 ...... 갖고 싶다 저 막대기 턱 ㅋㅋㅋ 턱이 더 길어질 듯. 턱이 더 자라면 저 막대기까지 닿으려나 금새 놀아주기 지친 막내 집사로 인하여 만족하지 못한 감자와 막대기만 덩그..

간식에 빠진 만두와 빡친 감자

요즘 만두가 간식에 빠져서 감자 기분이 안좋으심 적극적인 만두- 엄마 옆까지 와서 간식 달라고 조르는 중 감자는 멀리서- 가까이서 멀리서 보내는 레이저 기분이 않좋으시다 만두 ㅋㅋ 얼굴이 점점 더 가까워지심 감자는 조나? ㅋㅋ 어느새 감자는 저 멀찍이- 만두는 살짝 멀어졌으나 그래도 포기하지 않음 만두- 간식 간식- 드뎌 간식 성공 - 감자도 덩달아 간식 ㅎㅎ 간식이 부족한 그들 ㅋㅋㅋ 간식은 간식이니 ㅋㅋ 적당히들 듭시다 감자의 빡침 표시 ㅋㅋ 괜히 공에 화풀이 중 ㅋㅋ 분노의 드리블- 혼자 꼬리도 빵 터지고 난리- 공 사냥 중 ㅋㅋ 혼자 재밌게 논다 조금 전 만두 ㅋㅋ 간식- ㅋㅋ 만두의 간식 집착은 얼마나 갈 것인지 - 보통은 잘 시간인데 이러고 있다.

엄마 5분만 더. 10분만 더. 아니 한시간만 더-

오늘 아침 어무니 기상- 만두도 기상- 감자 꿀잠 중 몸은 뒤척이는데 정신 못차리심. 그런 감자 구경하는 만두 말고 자는 솜방망이 귀엽. 더 잘래- 핑크한 발 입 귀엽 ㅋㅋ 저리도 졸릴꾸. 5분만.. 10분만.. 아니 1시간.. ㅋㅋ 감자 나이가 인간 나이로 치면 32살정도라던데 ㅋㅋㅋ 아직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나이가 맞제 결국 엄마도 떠나고 만두도 떠나고- 완전 대각선으로 혼자 침대 차지 자고 싶은만큼 자룜 다 컸어도 정신 못차리며 자는 감자 귀엽-

일찍 일어난 냥이가 간식을 먹는다

왠일로 만두가 이 시간에 깨어 있다 소파 옆에서 두리번 두리번 잘 정리된 뒷모습 다리와 꼬리를 완벽하게 감추심 어무니가 앉으시니 그 앞에 겸손한 자세 집사- 뭔가 잊으신게 없으싶니까 일찍 일어난 정중한 만두 간식을 얻으심- 요즘 손으로 먹이는거 도전중이신 어무니- 끼어드는 감자가 없어서 긍가 잘 받아 먹으심 받아 먹기 전에 할짝할짝 하는거 귀욤 이번 간식이 제대로 맘에 들었나, 위로도 올라오심- 간식먹고 이제 슬 자도 되겠다 싶은 만두 ㅎㅎㅎ 아직 더 줄까 싶은지 자세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자세 ㅎㅎ 그 사이 감자 - 주방에서 정신 못차리는 중 몰라 잘껴- 감자는 이번 간식 한번 쉽시다 ㅎㅎ

간식에 빠진 만두 삐진 감자

츄르 일편단심이었던 만두가 요즘 건간식도 먹기 시작함 ! 감자처럼 손으로 줘도 먹게 하고 싶은 엄마- 그러나 손으로 주면 귀찮은지 안먹던 만두. 결국 포기하고 던져주기. 감자는 건간식 좋아해서, 손으로 줘도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먹음 (귀찮아지면 안먹지만 ㅋㅋ) 그저께 드뎌 성공 ㅋㅋㅋ 할짝할짝 핧다가 드뎌 먹는거 성공 감자는 언제나처럼 먹지만, 뭔가 슬퍼보임 ㅋㅋㅋ 자기에게 간식이 돌아오는 순서가 느려져서 그렁가 건간식도 먹게된 이후로 만두의 엄마 집착이 심해짐 과자도 괜찮고 츄르도 괜찮다 뭐든 줘라- 엄마 졸졸졸 졸졸졸졸 간식 안주면 옆에 앉아서 그루밍하고 발과 꼬리를 모아서 눕기 동글동글 꼬리로 얼굴 가리기 안보이는 감자는 요즘 계-속- 주방 만두랑 꽁냥꽁냥 하지 왜 나 찾으러 왔냐 흥- 이런 표정...

잊을만 하면 시작되는 감자의 이상한 취미

잊을만 하면 감자는 욕실 유리 위로 올라가심 - 왜 그러는거니 감자- 거기다 올라가서 복성으로 울음소리 내심 표정은 긴장감 가득- 울음소리는 욕실 떠나가라 속 깊은곳에서부터 끌어올린 소리- 우엉- 우엉- 뭘 전하고 싶은건지- 감자야- 고양이어로 말하지 말고 인간 말로 말해보렴 원하는게 뭐여- 감자가 이러고 있으면 만두도 걱정이 되는건지 아님 걍 왜 저러나 싶은지 욕실 근처에 와서 앉아 계심- 내려올때 세면대에 얼굴 박을꺼 같아서 괜히 조마조마 냥이는 위험을 즐기고 싶은 본능이 있는 것인가- 내 생각을 읽기엔 넌 100년은 덜 살았어- 하는 눈빛 ㅋㅋ

이 정도 괴롭힘에 굴하지 않는다- 엄마 일편단심 감자

울집 자칭 외동 아들 감자- 요렇게 낮에는 엄마의 곁에서 떨여져 바쁘게 돌아다니심- 바쁜 네다리 뽈뽈뽈- 그러나 저녁이 되고 어무니가 누우면 그 옆자리는 잠자의 자리임- 지가 더 먼저 잠들어 버림 먼저 잠들면 엄마의 괴롭힘이 시작됨 ㅋㅋ 스킨쉽 하자 감자~ 하지마라- 감자 저항 중 오구오구 감자- 저항중인 뽀얀 긴 다리 거 잠을 잘 수 없고마 눈부시다- 후레시 꺼라 집사야- 손이 눈을 가리지 못..(입틀막 ㅋㅋ 아 뽀얀 핑쿠 배-) 감자- 쎄쎄쎄- ? 놔라 집사놈- 열은 받긴 했는지 털이 ㅋㅋㅋ 결국 잠은 좀 깨서 여기저기 두리번두리번- 엄마가 저리 괴롭히는데도 감자는 일편단심 엄마임 (가끔 아빠 ㅋㅋ)- 나나 언니가 아무리 가서 간식을 주고 신나게 놀아줘도 잠잘 시간만 되면 어무니 옆자리가 지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