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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봉지 홀릭 중

감자 ㅋㅋ 검은 봉지에 코 쳐박고 계심 검은 봉지 먹겠구마- 열심히 핥고 계시는 감자님 봉지가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좋은 듯 코 쳐박고 핥기 봉지 맛있냐 ㅋㅋ 눈꼽꼈다 감자야 바깥 소리도 신경쓰이나 봉지 포기 못하심 앞다리 가지런히 모으고 공손한 자세로 봉지 핥기 ㅋㅋ 밖에서 덜컹덜컹 소리가 나서 신경 쓰이긴 하나 봉지 소리가 더 좋은 듯 사진 찍고 동영 찍어도 귀찮다고 손찌검 안하고 집중하시는 감자님 마무리샷은 문턱에 엉뎅이 걸치고 앉아 있는 만듀!

꼬질해도 괜찮아. 꼬질 길냥이 옹심이의 매력방출일기

내멋대로 길냥계의 아이돌 옹심이! 겨울을 나느라 동글동글 해져도 그 매력을 감출 수 없음- 내가 그렇게 예쁘냥- 세상 쿨하신 우리 옹심님이 ... 꼬질해 지심 ㅋㅋ 괜히 쭈글 모드 요렇게 하얀 등을 자랑하던 옹심님인데 (도리도리 중) 요렇게 앞에서 보면 발 빼고는 티가 안나지만, 꼬질해지심 ㅋㅋ 옹심이 흰털이 잿빛이 되어가심 ㅋㅋ 꼬질꼬질- 돼지 옹심 그래도 귀엽댜 하앍 옹심이를 찾아라 ㅋㅋ 꼬질한 옹심이 쳐다보십니다. 털 상태 좋은 냥이는 어미냥이- 옹심이가 이제 엄마보다 더 큰거 같다잉 크기가 비슷비슷해서 누가 옹심인가 하지만 꼬질한게 옹심이에욤. 귀가 가려운가 ㅋㅋ 두리번 두리번 그래도 옹심이의 매력은 감출수 없지- 여기저기 구석 돌아댕겨서 꼬질해 지신 듯 밥 먹다가도 야옹 해주시는 매너 옹심냥이 ..

짱구에서 본 나나쿠사가유(ななくさがゆ/七草粥)를 먹어보다.

일본어와 일본문화는 짱구는 못말려로 배운 1인. 짱구 에피소드에서 나온 나나쿠사가유를 먹어봤습니다! 교자집에서 기간한정으로 연초에 판매한 중화식 나나쿠사가유! 7개의 풀이 들어가는 죽이라 한다. 죽을 만들기 위해 7 종류 풀을 찾아 헤메는 짱구와 아부지 ㅋㅋ 밭 주인에게 애걸중. 엄마를 위해 나나쿠사 가유를 만들어야 한다는 짱구를 안쓰럽게 여겨 한가득 농작물을 뽑아 주셨던 듯 ㅋㅋ 죽이 나온 가게는 사실 교자 전문 음식점! 정신없이 먹다 찍은 물만두 이건 전날 먹은 아이. 두부 위에 고기 올라가 있다. 주문이 들어오면 만두를 직접 만들어 구워준댜 새해라고 펜도 주심! 집에 사둔 만두 잔뜩 있으면서 만두집 2일 연속으로 갔었다능 ㅋㅋ 조만간 또 가야징징 여튼 뒤늦게 올린 첫 나나쿠사가유 편 끝-

Japan/맛집 탐방 2022.01.25

지긋한 목 감기를 조져주겠다는 몸부림 ㅠㅠ

코로나로 매일 마스크를 쓰고 손씻기를 해도 찾아오는 목감기 ㅠ 호흡기 약한자의 서러움입니다. 오미크론이 목부터 온다는 말이 있어서 목이 근질근질할때마다 일단 코로나 검사 고고 ㅠ 검사하고 오는 길에 약국을 털었습니다. 목이 건조하니 습기 유지해주는 마스크 사줌 3개 들이에 380엔(4천원 정도). 마스크 파동때 마스크 한장에 1500원 한적도 있었으니 가격은 흐린 눈 ㅠ 취침용을 꺼내 봅니다 낮 용과 다르게 구멍이 뚫려있네- 마스크 안에 넣어 줍니다. 마스크 자체는 겁내 허술해 보여서 코로나용으로는 쓰면 안될 듯 자고 일어나니 벗겨져 있었다 ㅠㅠ 오늘은 마스크 한겹 더 쓰고 자봐야 할 듯 감기 드링크 먹으면 괜히 빨리 낫는거 같아서 플라시보 효과 용으로 드링크도 사옴 달달하니 맛나댱 목 아프고 기침은 나..

Japan/일상 2022.01.19

손님 맞이는 힘들어- 피곤해도 시비는 걸고 싶은 감자

손님이 오셔서 팬 서비스 촬영회 중인 만두 와 감자- 손님이 있다 해도 대단한 서비스는 없으심. 뭐 했다고 손님 간 후 뻗으신 감자 그리고 기절한 만두 ㅋㅋ ㅋ 만두 저렇게 뻗은거 간만에 본 듯 ㅋㅋ 뽀얀 배 자랑하며 떡실신 중 감자- 만두한테 시비걸러 왔는데 너무나도 피곤하다 누워서 시비거는 중 나 졸리고 짜증난다 그러니 만두 형아가 조금 맞자 나를 안졸리게 해줘어어어어 결국 한판 하심. 으이그 감자 손님맞이를 하던 안하던 형제 스킨쉽 타임을 매일매일 갖는 만두 감자의 훈훈한 일상

카리스마 넘치는 부드러운 만두의 집사 감시 일지

오랫만에 등장하는 만두님 (스압 주의주의! ) 사진 방출 대잔치 감자와는 다르게 의젓해 진지 한참 된 만두. 대부분의 하루를 자면서 보내지만, 자지 않을때의 대부분의 시간에는 집사 감시를 하심 앗 마사지 기에 비친댱 집사 감시하며 같이 티비도 봄 (감자 지나갑니다 111 ) 만두의 집중력은 좋은 편 요리조리 구경하며 엉덩이는 붙어 있음 (감자 지나갑니다 222 ) 집사가 마자지 하면 더 가까이 마사지 끝나고 소파에 앉으면 소파 가까이로 카리스마 학품 그러다가 소파 옆 자리로 와서 그윽한 눈빛 발사 (가끔 이 자리에 아부지 앉아 계시면 비키라고 눈으로 협박함 ㅋㅋ) 책상에 앉아 있으면 쓰고 있는 노트 잘근잘근 밟아주심 나만 보고 나만 쓰다듬어라 귀여운 애정결핍 냥님 티비 그만 보고 자러 가면 안될까? 안잘..

집에 커피 많은데... 또 사게 되는 이상한 심리 & 피카타 먹어보기

한국 집에서 받은 김연아 커피가 있는데... 슈퍼 갔다가 우연히 본 커피매대에서 넛 라떼가 보여서 냉큼 집은 담에 다른 아이도 스캔 ㅋㅋ 원래 오늘 버터랑 갈은 마늘 사러 간건데 ... 하며 헤이즐넛 라떼 엄청 좋아하는데 보여서 또 엥큼 집음- 집 와서 바로 마셔 봤는데 달달허니 내 취향 흐흐 집에 커피가 엄청 많은데.... 새로 보이는 아이들이 괜히 맛있어 보이는건 무슨 심리일까요. 슈퍼 가기 전 카페를 들렀습니다. 오늘 일일 메뉴는 치즈샌드 포크 피카타 런치 세트 메뉴로 야채와 양파스프와 아이스 커피 추가 시킨 메뉴가 나왔습니다. 피카타 처음 들어봐서 인터넷 찾아 봤었는데, 우리나라 육전 같은 아이인 듯 치즈도 들어 있습니다- 메뉴 대충 읽고 치즈 샌드랑 피카타 나오는건가 했었는데 치즈 들은 피카타 ..

Japan/맛집 탐방 2022.01.13

정체를 밝혀라! 넌 고구마냐 감자냐

감자가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 이불 걷어낸 방 한 가운데. 뜨끈하고 조용하니 좋습니다. 집사가 다가가니 일어나긴 하셨지만 기분탓인가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드러눕기 감자 괴롭혀 달라는 미션을 전달받은 어무니 감자를 괴롭히러 갑니다. 난 일하는데 너만 잘 수 없지! 집중 받는게 기분이 나쁘진 않습니다. 귀여운 턱쭈가리와 핑쿠한 냥젤리 보여주기 결국 귀찮았는지 돌아눕습니다. 감자에게서 고구마의 향기가 느껴진다. 감자가 어느새 커서 대왕 고구마 되신 듯 살이 찌긴 했다 했는데 이리 보니 많이 찌긴 했네 ㅋㅋ 후덕후덕 집사도 반대로 옮깁니다 이제 작작 하지? 라고 말하는 것 같은 턱쭈가리님 흐음.. 가까이 오면 냥펀지를 날려주겠어- 냥펀치 노노 하니 자게 내비두고 잠시후 다시 들렀더니 다시 일어나..

눈이 오는 풍경. 눈 간만에 본 촌놈의 일본 일상 일기.

오늘은 쉬는 날- 점심까지 잠을 자다가 눈 온다는 소식에 급 옷 입고 밖으로 고고 (지금부터 스압 주의) 일본 도쿄 요코하마 지역은 눈이 자주 오지도 않고, 쌓일정도로 오지 않는 해도 있는데, 몇년동안 쌓일 정도로 오진 않았던 듯 캬 눈이다! (제가 사는 맨션의 복도 건너편 전경입니다) 쉬는 날 눈이 와서 신난 1인 올해 첨으로 동네 카페를 가봅니다. 눈 오는 날 공기 중의 소리가 묵직하니 고요해 지는 이 느낌, 너무 간만이라 제대로 신남. 카페 갔다 올 때는 눈도 많이 쌓여서 애기들이 눈싸움 하고 있었음 시끄러워지기 30분 전 공원 ㅎㅎ 카페 도착 눈 볼라고 창가 자리에 착석 추운날은 아아 - 샐러드와 밥이 맛있는 동네 카페 간만에 항공 사진 이 카페 옆으로 다른 음식점들이 3-4개 정도 있는데 카페만..

Japan/일상 2022.01.06

코시국 외노자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방법

코시국 2년째 코시국 들어서서 2번째 새해를 맞이하였네요- 연말 연시에 길게 쉬는 일본 직장인과 달리 시프트 근무를 하는 저는 31일까지 근무를 하였습니다 ㅠㅠ 그러나 퇴근길은 신이 났으니 ! 그 이유는 친구가 음식 세팅을 하고 있었기 때문 색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끓이니 또 다른 매력이 흐흐 친구가 사온 미피 컵도 귀엽고 열심히 요리하는 친구집 가는 길에 뭔가를 사가야 할 것 같은 압박이 들었는데 눈에 들어온 냄비 푸링링! 밥 먹고 디저트로 먹어 주었습니다. 뽀얗다- 맛도 있었음댜- 저거 하나에 오천원 넘었다는건 흐린눈 못봤다 못봤다 ㅋㅋ 다음날 새해! 남은 아이를 먹어 줍니다 ㅋㅋ 아직 한참 많이 남으심 친구가 몸을 날려 획득한 생칼국수 역시 샤브샤브에는 칼국수수 샤브샤브라기보단 밀푀유였지만 ㅋㅋ 오..

Japan/일상 202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