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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비빔밥 & 한입 프렌치 토스트

퇴근 후 아무것도 하고 싶이 않아서 오늘의 저녁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결정! 비빔밥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편의점 비빔밥 사먹는건 첨인 듯! 블로그에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밥이랑 디저트 다 괜찮았어서 바로 후기 남겨봅니다. 그래서 사진은 좀 그지같.. ㅋㅋ 그리고 디저트로 선택된 한입 프렌치 토스트! 요즘 프렌치 토스트 먹고 싶었는데 먹기 좋게 나와서 바로 잡음 고추장은 왠지 달것 같아서 집에 있는 고추장 넣고 참기름도 뿌려줌. 밥 양이 많길래 밥통에 살짝 덜어냈습니다- 오오 맛있네요- 고기도 있고 잡채도 있어서 굿굿 ! 구성 제대로 안보고 샀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놀람 프렌치 토스트도 전자렌지에 돌려 왔는데 +_+ 맛있댱! 겁내 부드럽고 단맛 정도도 딱 좋았던 듯! 전 내일도 출근입니다만- 흑 ..

Japan/맛집 탐방 2022.02.12

은근 집사 독점욕 강한 만두의 아침 일상

감자가 대놓고 독점욕이 있다하면, 만두는 조용하지만, 은근하게 집사를 독점하는 편 ㅎㅎ 매일 아침 만두의 아침은 집사를 독차지 하면서 시작됩니다. 집사가 책상에 앉으면 만두도 올라옵니다. 본격 집사 독차지 시작! 육중한 몸뚱이 들이대기 자. 이제 쓰다듬으면 됨 어느날은 아예 노트 깔고 뭉개버림 ㅋㅋ 이래도 안 쓰다듬으심? 그렇다면 꾹꾹이를 해드리겠어! 아침 어무니 손 마사지 해주기 ㅋㅋ 어느정도 만족하면 집사가 할일을 해주게 하면서 중간중간 시선을 보낼 수 있는 자리에 위치 ㅋㅋ 음 나를 보고 있군 ㅋㅋ 집사가 혈압 잴 때도 꾹꾹이를 해대서 ㅋㅋㅋ 혈압 여러번 다시 잴 때도 있다 하심 ㅎㅎ 티비 보고 있을 때 만두 신경 안쓰면 요로코롬 티비 가려버리는 것도 만두 전매 특허임. 관심을 받는 방법을 아주 잘..

코로나 2년. 아직도 디지털화를 못한 일본의 상태

카나가와현 쿠로이와 지사의 트윗 오미크론의 감염 확대로 인해, 의료기관 등의 교무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사수 파악이 곤란한 상태이므로, 일단, 검사수, 양성률의 발표를 중지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니 어이가 없는게. 다른 일부 나라들처럼 오미크론 너무 퍼지니 관리 안된다 걍 다 걸리고 규제 다 풀고 중증환자 위주로 관리하면서 사망률이라도 잡자 이러면서 하는 발표면 욕은 하면서 어휴 어쩔수 없지. 이놈의 코로나 하겠는데 의료 붕괴가 어쩌구 저러면서 저러는거 보면 아직도 디지털 체계 안만들고 뭐했니 진짜 아직까지 팩스 하니? 싶음 ... 그래 뭐 .. 그래 뭐.. https://twitter.com/kuroiwayuji/status/1491015632779100163?s=20&t=jUSkErL..

Japan/뉴스 2022.02.09

집사야 잠좀 자자.. 올림픽 기간에 반복되는 현상

요즘 티스토리가 이상하네요 -_- 저장하면 글이랑 사진들이 사라짐 ... 저만 그럼? 여튼 빡이 쳤지만 다시 글을 써봅니다 ㅠㅠ 원본글보단 글이 짧아질 듯- 중요한건 사진이니까요~ 올림픽 기간. 원래 9시. 늦어도 10시면 자는 우리어무님은 올림픽 기간에는 평소보단 늦게 주무십니다. 감자 협박 중. 집사야 잘시간이 지나지 않았니.. 일어나서 하품- 자러갈꺼 아니었어? 동공 지진 중 (랜선 딸램이 퇴근길에 냥이 사진 내놓으라 해서 사진을 찍었을 뿐..) 조금 앞으로 와서 앉았는데 많은 생각이 교차중인 듯 에잉 밥이나 먹으러 가자 요건 다른 날 근처에 와서 자러가자고 어필 중 안갈것 같으니 걍 앉아서 졸기 만두는 이미 비몽사몽 만두도 감자도 방에서 자고 싶은 듯 만두는 일단 침대 있는 방으로 고고- 만두 꼬..

일본에서 먹는 달고나 슈크림

카나가와 현에서는 지금 카나가와 페이를 쓰면 10퍼 포인트를 주는 편의점이 있어서, 계란이랑 계란말이 사러 갔다가 디저트랑 아이스크림을 겁내 사버림- 포인트 주는 편의점은 세븐 일레븐! 커피 좋아하는데 커피 어쩌구라 써있어서 (회사에서도 일본어 읽기 싫은데, 퇴근길에는 더 대충 읽습니다.) 커피 슈인가 ? 하면서 샀는데, 세븐일래믄 여행 기분- 아시아 구루메 페어 달고다 커피 모코 (커피 휩 크림, 밀크 크림) 라 써있음 (모코는 사전 찾아봐도 안나오는데, 쫀득한 반죽의 종류인 듯) 달고나면 한국풍 디저트를 만든건가봐 어머- 하며 저녁을 먹고 바로 오픈해 보았습니다. 하나가 꽤 큽니댱. 포장지가 종이 재질인 것도 좋았음 한입 먹었을 때, 하얀 부분밖에 안나와서, 커피는 뭐여- 반죽에 들어간겨? 하면서 옆..

Japan/맛집 탐방 2022.02.08

나 살려라- 옹심이 인생 첫 냥빨 당한 날.

공포의 현장- 나 살리소- 냥이 호러물?? 시작은 며칠 안보이던 옹심이가 돌어온 어제, 요즘 계속 꾀죄죄 했었는데, 더 심해져서 오신 옹심이- 오랫만에 돌아와서 기쁘기도 하지만 저 꾀죄죄한 옹심이가 걸리셨는가- 길냥이들은 냥빨까진 해드리지 않는데... 결국 납치 당하신 옹심님- 나 살려라아악- 옹심이 씻는 중에 만두랑 감자도 걱정이 되는지 야옹야옹- 왠지 으르렁 거리는건 감자 같은데,,, 감자는 냥빨당하는 옹심이 걱정이라기보단 옹심이가 막내 자리 차지할까봐 걱정인 듯. 보통 둘중에 하나가 잡혀 들어가면 나머지 하나는 자기 차례 오는 줄 알고 도망가는데, 이날은 자기들은 냥빨 안당할 것 같은 눈치는 있었던 듯 . 나를 살리소- 만두랑 감자는 드라이기 식겁해서 못쓰는데, 옹심이는 야옹 거리면서도 도망가지는 ..

옹심이 만 0.5살 기념. 옹심이의 여름, 가을, 겨울.

옹심이 0.5살 기념 하다가 ㅋㅋ 1살 될 것 같아서 급 하이라이트 마무리편을 올려 봅니다. 엄마 따라 와서 밥 먹고, 간식먹고 하지만 사람 보면 도망가던 녀석이 어느새 혼자와서 문 앞을 지키게 된 옹심이. 이렇게 이쁘니 간식을 대령하게 되지요 인싸 냥이로 자라 요로코롬 모델냥도 해주시고 약간 멍청하긴 해서 ㅋㅋ 간식주는 저 문이 아닌 다른 문으로 나가거나 외출하고 들어오면 누구세요? 모드 ㅋㅋㅋ 아깽이 답게 집기 없는건 애교 ㅎㅎ 여름에서 가을이 되어 갑니다. 근육이 생긴거 같은건 기분탓인가 ㅋㅋ 감자- 나야 ! 쟤야! 옹심- 나지 ㅎㅎ 느껴지는 새끼냥의 여유 집안도 기웃기웃하다 여러번 들어왔었구요- 이 집 소개시켜준 어미냥은 가끔 같이 오십니다. 그윽한 눈빛의 소유자 옹심이로 자라가는 즁 가을에 한국..

올 겨울, 새로 생긴 취미 생활. 일본의 특이한 음료수 모으기.

이번 겨울부터 새로 생긴 취미가 있으니, 일본의 신기한 캔음료 모으기! 전에 라면집에서 만든 라면스프주스를 JR(일본 전철)라인 자판기에서 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결국 못찾아서 온라인 주문 한 이후, 가끔 JR라인을 지날 때 마다 괜히 자판기 기웃거리게 됨 그래서 모은게 위에있는 4개! 카레, 5개 곡류가 들어간 아마자케(식혜 비슷한 달달한 술), 생강두부 스프, 콘 포타쥬~(콘 스프 같은 아이) 밑에는 라면 스프 음료수 팥죽 같은 아이도 있는데 팥죽 자체를 내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안삼 살껄 그랬나 싶은게, 저렇게 신기한거 하나씩 사는 이유가, 한국 가게 되면 재미삼아 지인들에게 나눠줄까 싶어서 사는거기 때문;;; 약간 코로나로 못가게 된 이 상황에 언젠가 가게 될 그날을 그리고 염원하며 하나씩 하나..

Japan/맛집 탐방 2022.02.05

외국 거주자들이 한국 가면 꼭 해야하는 일! 한국 문자 수신 가능한 유심 발급(위너스 텔 Well 미니)

작년 가을에 한국 가서 한 일 중에 제일 만족스러운 일! 그건 바로 외국에서 문자 수신이 가능한 유심 발급!! 지인에게 소개 받은 제일 싼 유심을 발급 받아 왔습니다. 기본료가 무려 539원 ㅎㅎ 우편으로 받는것도 있는거 같은데, 서류 등 귀찮아서 걍 우체국 수령으로 해서 온라인 신청함 판매 우체국 검색 고고 다행히 근처 우체국에서 수령이 가능! https://www.epost.go.kr/comm/alddl/alddl06k001.jsp 판매우체국찾기 - 우체국 알뜰폰 판매 안내 www.epost.go.kr 요로코롬 상담 시간은 따로 있는 듯 접수 하는 곳이 있어서 근처 직원에게 물어봐서 신분증이랑 이것저것 확인하고 끝! 접수 후, 유심은 집으로 도착했던 듯. 가져갔던 아이폰에서 전파 뜨는거 확인하고 가져..

Japan/일상 2022.02.04

호기심 많은 냥이가 음식을 대하는 자세

울집 막내 감자는 만두보다는 인간 음식에 관심이 많은 편 오늘은 이 인간들이 뭘 먹을라나- 감자 검사 들어갑니다. 메뉴가 늘어남에 따라 바빠지는 감자의 코 빵이랑 단 냄새 나는건 좋아하는 듯 ㅋㅋ 감자 콧물 닿기 전에 저지하려는 집사의 다급한 손 ㅋㅋㅋ 그러나 믹스 커피는 달달해도 똥 취급 제대로 인간 식사 방해 ㅋㅋ 흐음 오늘의 메뉴는 - 맘에 안든다 그릇 다 치워라- 대체로 인간의 음식이 맘에 들지 않는 듯 그러나 호기심은 많은 편 ㅋㅋ 감자야 그러다가 얼굴 빠지긋다 이날도 열심히 똥취급 그 와중에 하얀 발이 넘나 귀엽 이런거 먹지 말라고 했구만 으잉 쯧쯧 냥이 캔 간단하고 맛있고 얼마나 좋어- 감자의 조언을 무시하고 열심히 이것저것 만들어먹는 인간이 맘에 안듭니다. 이그이그 또 이상한거 만들지 정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