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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쇼트&계주&컬링 승리 소식을 듣고 미쳐 날뛰는 만두 감자

어제밤은 참 바빴습니다. ㅎㅎㅎ 여자 쇼트 보고 남자 계주 보고 여자 컬링 보고 금메달에 은메달에 컬링 덴마크에 이기고- 정신없이 티비 보고 있는 집사의 흥분 상태를 감지했나 ㅋㅋ 오밤중에 날뛰는 만두 감자 스피드와 태클하면 우리 아니겠습니까! 우리 경기도 좀 봐죠라- 만두 감자님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휴대폰 카메라 ㅋㅋ 그래도 겁내 흔들려서 둘의 광기가 잘 전해짐 난리 치기 전- 결승 진출 결정된 경기 만두도 와서 빼꼼 구경- 스윽 아늑한 곳을 찾아 들어갑니다. 요즘 마사지기는 머리가 좋아서 밑에 뭐가 있으면 마사지 끝나도 기계가 안내려온데요- 감자 눈치 못챈 어무니 ㅋㅋ 어무니 왈 - 오잉 감자 와있었쪄~ 슬슬 불길한 기운이 감지됩니다. 감자 광기 발산되기 전 ㅎㅎ 광기 시동 거는 중 시동걸어서..

유연한 감자의 괴기 사진 & 체조냥이 감자

유연한 감자의 괴기 사진... ㅋㅋㅋ 감자 머리가? 요깄다 뿅- 목 뒤로 훅 꺽고 유연함 자랑하는 울집 막내 감자 냥이 답게 신체 능력이 뛰어난 듯. 착지 점수 만점 입니다. 밥먹는 만두 방해하러 가는 즁 구기 종목도 노련한 편. 비결은 졸면서도 공과 친해진 것이죠- 깨서 눈 희번뜩 아직 졸려서 멍 때리기 본격적으로 공과 친해지기.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가볍게 드리블 고고 연두색 공도 가져다 드렸는데 파란 공에 시선 고정 집중력은 있는 편 괴기 사진 올릴라다가 동계 올림픽도 하겠다 운동 쪽으로 급 주제 변경 ㅋㅋ 여튼 오늘의 감자 시리즈 끄읏- 어제 컬링 처음 봤는데 룰도 모르는데 너무 재밌네요- 포기하지 않고 끝가지 도전중인 모든 선수들 응원합니다 :)

울집 막둥이 감자에게 만만한 아부지의 수난일기

나이 들어도 마음만은 막듕이 애기애기한 감자님 그런 감자님 맘속의 울집 서열은, 어무니>감자>만두>아부지 인 듯 . (실제로는 만두 감자 서열 바꿔야 할 듯 하고, 나도 넣으면 아부지와 나란히 설 듯 ㅋㅋ ) 그걸 여실히 보여주는 현장 ㅋㅋㅋ 감자 ㅋㅋㅋ 아부지 팔 물고 늘어지는 중 어찌 된 일인고- 하니, 아부지 옆에 감자가 졸고 있었는데, 뭘 흘렸는지 닦고 계시는 아부지. 뭐가 맘에 안든거냐. 감히 감자님 주무시는데 움직여서 그러냐 ㅋㅋ 급 아부지 팔 공격 시작하는 감자. 글고 그를 촬영하는 어무니 ㅋㅋㅋㅋ 계속 물고 늘어지니 일단 막아봤는데, 방향 바꿔서 다시 물기 시도 ㅋㅋ 그 와중에 붙잡은 팔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 ㅋㅋ 어무니는 동영상을 찍어셨고, 아부지는 어이가 없지만 촬영하는걸 아니 조용조용..

일본 편의점 K-음식 김치 카케 우동

안그래도 요즘 편의점 터는 중인데, 회사 직원이 세픈에서 파는 김치 우동이 존맛이라 하여 어제도 편의점을 들러봄! 다행히 재고가 있어서 엥큼 집어옴- 가격 안보고 집었는데, 626.4엔으로 6500원 정도 하니 싼 가격은 아니네요;; 위에는 면이랑 건더기, 밑에 국물. 6.5분 돌려주고 꺼냈습니다. 도시락을 그릇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국물 얼큰 +_+ 김치도 고기도 맛있습니다. 양도 많은편! 그러나 저는 일 끝나고 와서 배고팠기에 밥도 말아 먹었지용 순삭. 잘 먹었습니다. 진짜 요즘 편의점들 식품 개발부에 한국인들 고용하는 듯. 실패가 거의 없네요 우왕

Japan/맛집 탐방 2022.02.13

일본 편의점 비빔밥 & 한입 프렌치 토스트

퇴근 후 아무것도 하고 싶이 않아서 오늘의 저녁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결정! 비빔밥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편의점 비빔밥 사먹는건 첨인 듯! 블로그에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밥이랑 디저트 다 괜찮았어서 바로 후기 남겨봅니다. 그래서 사진은 좀 그지같.. ㅋㅋ 그리고 디저트로 선택된 한입 프렌치 토스트! 요즘 프렌치 토스트 먹고 싶었는데 먹기 좋게 나와서 바로 잡음 고추장은 왠지 달것 같아서 집에 있는 고추장 넣고 참기름도 뿌려줌. 밥 양이 많길래 밥통에 살짝 덜어냈습니다- 오오 맛있네요- 고기도 있고 잡채도 있어서 굿굿 ! 구성 제대로 안보고 샀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놀람 프렌치 토스트도 전자렌지에 돌려 왔는데 +_+ 맛있댱! 겁내 부드럽고 단맛 정도도 딱 좋았던 듯! 전 내일도 출근입니다만- 흑 ..

Japan/맛집 탐방 2022.02.12

은근 집사 독점욕 강한 만두의 아침 일상

감자가 대놓고 독점욕이 있다하면, 만두는 조용하지만, 은근하게 집사를 독점하는 편 ㅎㅎ 매일 아침 만두의 아침은 집사를 독차지 하면서 시작됩니다. 집사가 책상에 앉으면 만두도 올라옵니다. 본격 집사 독차지 시작! 육중한 몸뚱이 들이대기 자. 이제 쓰다듬으면 됨 어느날은 아예 노트 깔고 뭉개버림 ㅋㅋ 이래도 안 쓰다듬으심? 그렇다면 꾹꾹이를 해드리겠어! 아침 어무니 손 마사지 해주기 ㅋㅋ 어느정도 만족하면 집사가 할일을 해주게 하면서 중간중간 시선을 보낼 수 있는 자리에 위치 ㅋㅋ 음 나를 보고 있군 ㅋㅋ 집사가 혈압 잴 때도 꾹꾹이를 해대서 ㅋㅋㅋ 혈압 여러번 다시 잴 때도 있다 하심 ㅎㅎ 티비 보고 있을 때 만두 신경 안쓰면 요로코롬 티비 가려버리는 것도 만두 전매 특허임. 관심을 받는 방법을 아주 잘..

코로나 2년. 아직도 디지털화를 못한 일본의 상태

카나가와현 쿠로이와 지사의 트윗 오미크론의 감염 확대로 인해, 의료기관 등의 교무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사수 파악이 곤란한 상태이므로, 일단, 검사수, 양성률의 발표를 중지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니 어이가 없는게. 다른 일부 나라들처럼 오미크론 너무 퍼지니 관리 안된다 걍 다 걸리고 규제 다 풀고 중증환자 위주로 관리하면서 사망률이라도 잡자 이러면서 하는 발표면 욕은 하면서 어휴 어쩔수 없지. 이놈의 코로나 하겠는데 의료 붕괴가 어쩌구 저러면서 저러는거 보면 아직도 디지털 체계 안만들고 뭐했니 진짜 아직까지 팩스 하니? 싶음 ... 그래 뭐 .. 그래 뭐.. https://twitter.com/kuroiwayuji/status/1491015632779100163?s=20&t=jUSkErL..

Japan/뉴스 2022.02.09

집사야 잠좀 자자.. 올림픽 기간에 반복되는 현상

요즘 티스토리가 이상하네요 -_- 저장하면 글이랑 사진들이 사라짐 ... 저만 그럼? 여튼 빡이 쳤지만 다시 글을 써봅니다 ㅠㅠ 원본글보단 글이 짧아질 듯- 중요한건 사진이니까요~ 올림픽 기간. 원래 9시. 늦어도 10시면 자는 우리어무님은 올림픽 기간에는 평소보단 늦게 주무십니다. 감자 협박 중. 집사야 잘시간이 지나지 않았니.. 일어나서 하품- 자러갈꺼 아니었어? 동공 지진 중 (랜선 딸램이 퇴근길에 냥이 사진 내놓으라 해서 사진을 찍었을 뿐..) 조금 앞으로 와서 앉았는데 많은 생각이 교차중인 듯 에잉 밥이나 먹으러 가자 요건 다른 날 근처에 와서 자러가자고 어필 중 안갈것 같으니 걍 앉아서 졸기 만두는 이미 비몽사몽 만두도 감자도 방에서 자고 싶은 듯 만두는 일단 침대 있는 방으로 고고- 만두 꼬..

일본에서 먹는 달고나 슈크림

카나가와 현에서는 지금 카나가와 페이를 쓰면 10퍼 포인트를 주는 편의점이 있어서, 계란이랑 계란말이 사러 갔다가 디저트랑 아이스크림을 겁내 사버림- 포인트 주는 편의점은 세븐 일레븐! 커피 좋아하는데 커피 어쩌구라 써있어서 (회사에서도 일본어 읽기 싫은데, 퇴근길에는 더 대충 읽습니다.) 커피 슈인가 ? 하면서 샀는데, 세븐일래믄 여행 기분- 아시아 구루메 페어 달고다 커피 모코 (커피 휩 크림, 밀크 크림) 라 써있음 (모코는 사전 찾아봐도 안나오는데, 쫀득한 반죽의 종류인 듯) 달고나면 한국풍 디저트를 만든건가봐 어머- 하며 저녁을 먹고 바로 오픈해 보았습니다. 하나가 꽤 큽니댱. 포장지가 종이 재질인 것도 좋았음 한입 먹었을 때, 하얀 부분밖에 안나와서, 커피는 뭐여- 반죽에 들어간겨? 하면서 옆..

Japan/맛집 탐방 2022.02.08

나 살려라- 옹심이 인생 첫 냥빨 당한 날.

공포의 현장- 나 살리소- 냥이 호러물?? 시작은 며칠 안보이던 옹심이가 돌어온 어제, 요즘 계속 꾀죄죄 했었는데, 더 심해져서 오신 옹심이- 오랫만에 돌아와서 기쁘기도 하지만 저 꾀죄죄한 옹심이가 걸리셨는가- 길냥이들은 냥빨까진 해드리지 않는데... 결국 납치 당하신 옹심님- 나 살려라아악- 옹심이 씻는 중에 만두랑 감자도 걱정이 되는지 야옹야옹- 왠지 으르렁 거리는건 감자 같은데,,, 감자는 냥빨당하는 옹심이 걱정이라기보단 옹심이가 막내 자리 차지할까봐 걱정인 듯. 보통 둘중에 하나가 잡혀 들어가면 나머지 하나는 자기 차례 오는 줄 알고 도망가는데, 이날은 자기들은 냥빨 안당할 것 같은 눈치는 있었던 듯 . 나를 살리소- 만두랑 감자는 드라이기 식겁해서 못쓰는데, 옹심이는 야옹 거리면서도 도망가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