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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심이 만 0.5살 기념. 옹심이의 여름, 가을, 겨울.

옹심이 0.5살 기념 하다가 ㅋㅋ 1살 될 것 같아서 급 하이라이트 마무리편을 올려 봅니다. 엄마 따라 와서 밥 먹고, 간식먹고 하지만 사람 보면 도망가던 녀석이 어느새 혼자와서 문 앞을 지키게 된 옹심이. 이렇게 이쁘니 간식을 대령하게 되지요 인싸 냥이로 자라 요로코롬 모델냥도 해주시고 약간 멍청하긴 해서 ㅋㅋ 간식주는 저 문이 아닌 다른 문으로 나가거나 외출하고 들어오면 누구세요? 모드 ㅋㅋㅋ 아깽이 답게 집기 없는건 애교 ㅎㅎ 여름에서 가을이 되어 갑니다. 근육이 생긴거 같은건 기분탓인가 ㅋㅋ 감자- 나야 ! 쟤야! 옹심- 나지 ㅎㅎ 느껴지는 새끼냥의 여유 집안도 기웃기웃하다 여러번 들어왔었구요- 이 집 소개시켜준 어미냥은 가끔 같이 오십니다. 그윽한 눈빛의 소유자 옹심이로 자라가는 즁 가을에 한국..

올 겨울, 새로 생긴 취미 생활. 일본의 특이한 음료수 모으기.

이번 겨울부터 새로 생긴 취미가 있으니, 일본의 신기한 캔음료 모으기! 전에 라면집에서 만든 라면스프주스를 JR(일본 전철)라인 자판기에서 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결국 못찾아서 온라인 주문 한 이후, 가끔 JR라인을 지날 때 마다 괜히 자판기 기웃거리게 됨 그래서 모은게 위에있는 4개! 카레, 5개 곡류가 들어간 아마자케(식혜 비슷한 달달한 술), 생강두부 스프, 콘 포타쥬~(콘 스프 같은 아이) 밑에는 라면 스프 음료수 팥죽 같은 아이도 있는데 팥죽 자체를 내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안삼 살껄 그랬나 싶은게, 저렇게 신기한거 하나씩 사는 이유가, 한국 가게 되면 재미삼아 지인들에게 나눠줄까 싶어서 사는거기 때문;;; 약간 코로나로 못가게 된 이 상황에 언젠가 가게 될 그날을 그리고 염원하며 하나씩 하나..

Japan/맛집 탐방 2022.02.05

외국 거주자들이 한국 가면 꼭 해야하는 일! 한국 문자 수신 가능한 유심 발급(위너스 텔 Well 미니)

작년 가을에 한국 가서 한 일 중에 제일 만족스러운 일! 그건 바로 외국에서 문자 수신이 가능한 유심 발급!! 지인에게 소개 받은 제일 싼 유심을 발급 받아 왔습니다. 기본료가 무려 539원 ㅎㅎ 우편으로 받는것도 있는거 같은데, 서류 등 귀찮아서 걍 우체국 수령으로 해서 온라인 신청함 판매 우체국 검색 고고 다행히 근처 우체국에서 수령이 가능! https://www.epost.go.kr/comm/alddl/alddl06k001.jsp 판매우체국찾기 - 우체국 알뜰폰 판매 안내 www.epost.go.kr 요로코롬 상담 시간은 따로 있는 듯 접수 하는 곳이 있어서 근처 직원에게 물어봐서 신분증이랑 이것저것 확인하고 끝! 접수 후, 유심은 집으로 도착했던 듯. 가져갔던 아이폰에서 전파 뜨는거 확인하고 가져..

Japan/일상 2022.02.04

호기심 많은 냥이가 음식을 대하는 자세

울집 막내 감자는 만두보다는 인간 음식에 관심이 많은 편 오늘은 이 인간들이 뭘 먹을라나- 감자 검사 들어갑니다. 메뉴가 늘어남에 따라 바빠지는 감자의 코 빵이랑 단 냄새 나는건 좋아하는 듯 ㅋㅋ 감자 콧물 닿기 전에 저지하려는 집사의 다급한 손 ㅋㅋㅋ 그러나 믹스 커피는 달달해도 똥 취급 제대로 인간 식사 방해 ㅋㅋ 흐음 오늘의 메뉴는 - 맘에 안든다 그릇 다 치워라- 대체로 인간의 음식이 맘에 들지 않는 듯 그러나 호기심은 많은 편 ㅋㅋ 감자야 그러다가 얼굴 빠지긋다 이날도 열심히 똥취급 그 와중에 하얀 발이 넘나 귀엽 이런거 먹지 말라고 했구만 으잉 쯧쯧 냥이 캔 간단하고 맛있고 얼마나 좋어- 감자의 조언을 무시하고 열심히 이것저것 만들어먹는 인간이 맘에 안듭니다. 이그이그 또 이상한거 만들지 정녕..

일본에서 먹는 하남돼지집 삼겹살!

벼르고 벼르던 하남 삼겹살 고고 하남이 있다는걸 알고 난 후는 삼겹살 먹고 싶으면 무조건 여기로 감 겉바 속촉 넘나 좋습니다. 다른 고기 종류도 다 먹어봤는데 신오오쿠보 하남에서는 걍 닥치고 삼겹살임 ... 딴건 읍읍- 개인 취향 있겠지만 여기 가게 소개할 때는 무조건 삼겹살 추천함 사진을 찍긴 하는데 ㅋㅋㅋ 빨리 먹고 싶어서 삼겹살이 저따위로 나온진 몰랐음 ㅋㅋ 다시 찍었는데도 이꼴임 야채도 다양하게 나옵니댜 사진 정말.... 성의가 없음이 느껴짐 ㅋㅋ 어지간히 빨리 먹고 싶었나봄 하남가면 무조건 시키는 김치말이 국수! 삼겹살 먹다가 느끼할때 먹으면 완전 굿! 달달 ! 어억 글고 된장찌게도 무조건 시키는데 ... 안찍었네 ㅎㅎㅎ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좋습니댜 둘이서 삼겹살 4인분 + 밥 한공기씩 + 국..

Japan/맛집 탐방 2022.02.04

[일본 동네 카페] 2일 연속 카페 간 이야기 with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아... 열심히 썼는데 글이 날라가고 사진 일부만 올라감.. 티스토리.. 뭔일이고- 여튼 다시 써봅니다. 2일동안 오프였어서 내멋대로 구정 기념 카페 고고 간만에 간 동네 카페 런치 날씨가 넘나 좋아서 산책 고고 내 시야 1. 내 시야 2 . 요런 자리가 있길래 후드 쓰고 드러누워서 광합성하다가 책 읽다 했습니다 아이들과 엄마들의 재잘 거리는 소리를 뒤로하고 옆동네 나온김에 근처 카페 찾아서 고고 옛날 분위기 나는 카페서 아몬드 라떼 주문 과학 기구같은 기구들이 잔뜩- 그러나... 흡연이 되는 곳이었는지 담배 냄새가 ㅠㅠ 다신 안갈 듯 ㅠ 점심때 읽기 시작한 에세이를 마저 읽어 봅니다 . 점심 먹다가 흘릴 것 같다... 했었는데 역시나 흘림 ㅎㅎ 집에 돌아가는 길은 전철 탔습니다. 좋았던 날씨만큼 노을 ..

Japan/맛집 탐방 2022.02.01

집에 들어온 길냥이 2탄. 집에 들어와서 감자와 술래잡기한 옹심이

어어닛- 오늘 옹심이의 0.5년 기념편을 이어서 할라고 했는데 집안 침입 동영상을 또 발견해 버림 ㅋㅋ 분명히 봤을텐데 ㅋㅋㅋ 처음보는 것 같은 이 기억력 옹심이 작았던 시절, 작은 구멍 비비고 들어와 감자랑 한바탕 뛰어댕기다가 집사한테 들키고 똥꾸뇽 빠지게 밖으로 도망가곤 했다는데, 감자랑 꽁냥꽁냥한 귀중한 동영상을 발견해서 캡쳐를 해 보았습니다. 한 성깔하는 감자에게 지지않는 옹심이 감자와 대치즁 ㅋㅋ 눈빛이 한 성깔하는 감자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 감자가 아무리 손찌검을 해도 주눅따윈 들지 않고 같이 손찌검 중인 스트릿 출신 옹심이 (아 감자도 나름 스트릿 출신 ㅋㅋ ) 공경해놓고 똥꾸뇽 빠지게 도망 ㅋㅋ 다시 살곰살곰 와서는 감자를 구석으로 밀어넣고! 감자에게 참 교육을 받는가 싶더니 감자를 참교..

어떨결에 집에 들어오고 당황한 길냥이 옹심이

어제 옹심이 0.5살 기념글 올릴라고 사진 스캔하다가 귀여운 동영상 발견해서 ㅋㅋㅋ 따로 올려봅니다 이름하여 어떨결에 집안 잠입하고 당황한 옹심이 ㅋㅋ 사실 요 아깽이 시절, 몇번 집안 잠입에 성공했던 옹심이 집사도 당황해서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는데 찍힌적이 있었네 ㅎㅎ 침입하고 집사한테 걸린 옹심이 다소곳 모드 집사한테 안걸렸으면 감자랑 같이 몇번 우다다 하는데 걸려버려서 급 어색 모드 ㅋㅋ 엄한 발 패드만 씹어 줍니다 어색어색 지금은 인싸냥이지만 이때는 상황에 따라 어색하기도 했어서 ㅎㅎ 들어오자마자 밖이 그리워 진 듯 ㅋㅋ 결국 알아서 나가십니다 나가고 나니 또 아쉬운 집안 ㅋㅋ 냥이의 마음은 청개구리와 같은 것인가 좀더 있을껄 그랬나... 아쉽아쉽 다시 들어갈까? 아주 잠시 고민해 보지만 새소리..

옹심이 만 0.5살 기념. 추억샷 대방출

작년 여름에 태어난 옹심이. 현 대략 만 0.5살로 추정되서 기념편으로 지금까지 하이라이트 사진 & 동영상을 대방출 하려 하였는데 실패 ㅋㅋ 사진들이 다 너무 귀여운걸 ㅠㅠ 결국 추억편으로 여러 편으로 나눠서 과거 사진 대방출을 해보겠습니다 . 옹심이의 첫 방문. 어미가 어디에 꼭꼭 숨기고 있다가 데려와서 밥 맥이심 꼬질 ㅋㅋ 배 빵빵한게 귀엽 호구인 우리집을 소개하고 있는 중. 이 집에서 야옹 하면 간식을 준단다 소심하지만 용감했던 아깽이 옹심님 어미 없이 혼자 밥 먹으러 오기 시작하심 어미가 감자에게 옹심이 부탁하는 중? 우리 옹심이 잘해주라냥 오늘도 혼자 와쪄염 간식 득템. 이때는 아직은 가까이 가면 도망가던 시절 그러나 장난끼는 숨길 수 없었다. 아부지 집사랑 숨바꼭질 중 산만함도 감출수 없지. ..

만두. 박스와 사랑에 빠지다. 귤박스 두개로 찾은 평화.

만두가 좋아라 하는 박스 박스 안에서 눈 풀리심 ㅋㅋ 오늘은 여기서 꿈쩍도 안할꺼다냥 엄근진한 표정에 그렇지 않은 실상 만두야 코에 간식 뭍었다 ㅋㅋ 그윽한 눈빛 살짝 좁은거 같기도 한데 그게 좋은 듯 ? 멍- 박스 안에서 목만 쭉 빼서 궁금한거 구경하기 다시 멍 집사야 나를 쓰다듬어 봐라- 눈빛으로 유혹 쓰다듬어 드려야죵 쓰담쓰담담다람~ 쓰담 다 끝났어? 드뎌 박스서 나오심 또 입에 간식 뭍은거 같은데 ㅋㅋ 호시탐탐 박스를 노리는 감자 만두 아뿔싸 내 박스는 내가 지킨다 감자에게 빼앗길 수 없지 간식도 박스에 대령해 드림 감자는 그릇이 떠 있는게 어색한지 냄새만 맡고 감 ㅋㅋ 만두의 오래가는 박스 사랑 그리고 그를 호시탐탐 노리는 감자 ㅋㅋ 결국 빼앗김 ㅋㅋ 만두 ㅋㅋ 세상을 잃은 표정하고 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