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율무 57

빗에 비친 젤리도 귀엽다

빗으로 배 부분 빗질을 하면 율무는 맹수가 됩니다. 배는 내가 안된다고 했지!! 맹수였는데 일순 너무 귀여운 사진이 찍혀 버림 이제 빗질도 율무가 할끄야? 몸 비율에 비해 큰 얼굴과 솜방맹이 ㅋㅋㅋㅋ 여튼 귀여운 샷은 어쩌다 찍힌거고 다시 빗 물기 시작 헐.. 올리다 발견했는데 빗에 율무 젤리가 비쳐유!!! 졸귀 악 여기도 살짝 비치네 ㅋㅋㅋ 이놈의 빗놈.. 으..응? 너 빗 치실로 쓰고 있는거 아니지? 어이고 이거 시원한데? 이라는거 같은거 기분탓일까요? 내 뱃살을 이제는 안 건드리겠지-? 마무리로 짤 보고 가실께유 - 슬쩍슬쩍 빗에 비치는 솜뱅맹이와 젤리가 매력 포인트 였네요 :)

졸려서 슬픈 고양이

집사가 뒤적뒤적 해서 뭐 챙겨오니 따라온 율무 두병째 사서 먹고 있는 훗카이도 크리~미 옥수수 드레싱 입니다. 율무 킁킁킁 인터넷에서 옥수수 먹는 냥이도 보이던데 옥수수는 냥이도 좋아하는 음식인 듯 양배추만 먹기는 부족하니 삶은 계란도 넣어 왔습니댜 사실 친구한테 보내 줄라고 찍은 인증샷이었음 돌진하는 코 - 집사는 율무 막으러 갑니다. 달달구리 설탕 들어갔을테니 넌 못먹는댜 음식은 못먹으니 대신(?) 집사 무릎에 착석한 율무 급 졸려짐. 근데 왜 슬퍼 보이냐 나도 옥수수 드레싱 뿌린 삶은 계란 먹고 싶었다 뿌잉 자고 싶지 않다고- 잠 들지 않고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ㅠㅠ 이런걸까? 라고 또 상상을 해봅니다. 잠들지 않을라고 귀 바짝 세우고 눈 안 감을라고 하는거 너무 귀엽네요 졸려-

감히 내 털을 가져갔겠다... 부들부들

생수 라벨을 테기만 하면 도망가는 율무 그런 율무가 귀여워서 라벨 율무한테 붙이는 집사 앗.. 접착 부분에 털이 ... 하핫 율무 부들부들 용서하지 않겠다 단디 다문 입인데 뭐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놈을 어찌할꼬 눈으로 노리고 솜뱅맹이 뚜쉬뚜쉬 침이 바짝바짝 공격하기 어려운 놈이군 다시 올라오는 솜방망이 또 카메라로도 잡을 수 없는 속도로 솜방망이를 날려 봅니다. 이번엔 이쪽 손이다 라이트 훅!! 잡았다 요놈요놈 음... 나의 라이트 훅이 먹히지 않은 것인가.. 레프트 훅이 다시 날라 갑니다 페이크? 라벨이랑 노는거 질린 듯 걍 박스에서 오래 쉬었다 합니다. 이대로 끝내면 아쉬우니 짤 모음! 마지막으로 레프트 훅-

이런 가는 팔로 매일 죽빵을 날리는구나..?

집사 위에서 쉬고 계시는 율무 팔을 쭈욱 뻗었는데 진짜 가늘고 하얗다 - 율무는 이렇게 가늘고 하얀 팔로... 죽빵을 이렇게 이렇게. 매일 날리시는군요? 라는 회상을 하고 있는 집사를 가소롭게 보는 율무 뭐여 그러니깐 긴장타라는거야? 사실 율무는 별 생각 없고 걍 졸리심 ㅋㅋ 밑에서 찍기 ㅎㅎ 엇 호동형님 안녕하십니까 머리 긁어주니 눈 감는거 귀엽 졸린데 잠든건 아니라 귀만 까딱까딱 아이고 가늘고나 뽀얗습니다. 그냥.. 이걸로 매일 풀 복싱하는게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옷도 혼자 벗게 하는 츄르의 힘

집사 손꾸락~~ 냄새만 맡게 해서 뚱- 뚱한 뒷모습도 귀여운걸~ 아예 드러누우심 진짜 익숙해진 듯 이제 그만 놀려야지 츄르를 꺼내 봅니다 율무를 벌떡 일어나게 하는 츄르 다시 넣었더니 바로 다시 유턴 미안미안 ㅎㅎ 다시 꺼냄 츄르!! 내놔 내놔 빨리 내놔~ 침이 막 나옵니다 츄르를 보는 눈빛이 언제나 그렇지만 똘망 똘망 줄꺼야 줄꺼야? 또 넣을 줄 알고 딴데 가다가 봉지 뜯으니 다시 눈 번쩍 츄르. ... 츄르... 내 츄! 르! 누가보면 맡겨놨지 .. . 손이 먼저 나가는 편 좋은말 할때 내놔 내놧! 유연함과 힘이 느껴지는 사진 아예 봉지옷까지 벗어버림 우와 츄르의 힘입니다. 그렇게 자유의 몸이 되신 율무 츄르도 맛있게 드셨다 합니다- 배달온 날 사진 진짜 많이 찍었네요 ㅎㅎㅎ 거의 일주일 분 분량 ㅋㅋ

뒤늦게 열 받은 율무 - 나에게서 떨어지라고!!!

한참을 이러고 있다가 포기. 심술이 잔뜩 쌓인 볼따구 삐..삐졌니 귀여버 집사는 참지 못하고 또 낚시질 서랍 드르륵 율무는 쉬워욤 단순 ㅎㅎㅎ 악 귀여버 봉지 질질질질 다리 왤케 귀엽니 한바퀴 빙글빙글 테이블에 냄새가 남았나? 킁킁킁 내려가신 율무 ㅋㅋㅋ 봉지가 벗겨질 듯 안벗겨짐 종이봉다리 들어가기 시도 옆으로 벌러덩 율무야 살아있니! 봉지 봉지에 갇히는거 아닌가 했는데 유턴을 잘 하심 슬 봉지가 제대로 거슬리는 듯 이놈이놈! 나에게서 떨어지라고!! 율무 난동 시작 봉지와의 격투 시작 열은 받았는데 잘 안됨 성질은 급한데... 오 손 쓴다 과연 벗기에 성공할 것인가... 열심히 손으로 빼보는 율무 저러다가 손톱 세워서 목 긁을 것 같아서 집사가 벗겨드렸다 합니다.

봉지 드레스 입고 집사를 찾아온 이유

봉지를 쓰고 있다가 어디 걸리면 안되니 율무를 따라 나가본 집사 율무 뭐해?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나옴 나 헤맨거 아니댜 뭐? 너 뭐야? 율무.. 그냥 쳐다보는거 맞지? 커다란 드레스 달고 워킹 중 눈으로 이거 풀라고 하는 중 좋은말 할때 벗겨라- 근데 걷는게 이렇게 귀여운걸- 뭐가 걸어가요- 그냥 걷기만 해도 귀여움 당당- 그 와중에 이렇게 빼꼼- 하고 집사게게 온 이유는- 집사가 서랍을 열었기 때문 ㅎㅎ (서랍안에는 율무 최애 츄르와 치약이 있습니다.) 츄르 먹겠다고 봉지 입고 테이블까지 오르는 율무 앉고 싶은데 뭔가 ... 배회하는 중 무슨 생각을 하니- 집사에게 작은 복수 맥북 깔고 앉기 율무가 맥북을 자주 밟긴 해도 깔고 앉지는 않는데.. 무언가의 협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예 드러누우심 이 안..

한 여름밤의 우아한 패션쇼

시작되었습니다 ㅎㅎㅎㅎ 집사 무릎 위에서 편하게 있길래 기습!! 율무를 배달음식 시켰더니 온 부직포(?) 봉지로 덮어 봤습니다. 율무 이쪄여 그러다가 좋은 아이디어 번뜩- 얼굴을 꺼내 주었습니다. 율무둥절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지? 나가려 버둥버둥 뒷다리 부분이 봉지 속에 있어서 앞으로 갈 수가 없음 날리났습니다 율무 버둥버둥 뒷다리 부분 봉지 위로 올려줬더니 바로 떠나심 몸이 쑤욱 빠져서 벌써 탈출하나? 했는데 그대로 입고(?) 워킹 중 뭔가 드레스 같고 그렇다요? 집사 한번 애려보고 워킹 시작 집사놈이 또 집사했지 ... 쯧쯧 율무 몸통도 우아해- 율무 뚱- 표정이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아악 !! 너무 귀여워 ㅋㅋ 뒤뚱뒤뚱 봉지 안으로 보이는 꽁지 실루엣 너무 귀엽 계속 워킹 중 모델워킹중 봉지 ..

오밤중 난리 현장검거 - 고개도 들지 못하는 율무

침대 밑에서 우당탕 하는 소리가 나서 결국 자다 불켜고 내려갔더니 에프킬러 빼고 아무것도 없던 책상위에 뭐가 잔뜩 떨어져 있음. 집사랑 눈 마주치더니 바로 시선을 돌리심 저기요? 저기요- 말씀좀 해보세요- 얼굴좀 드시고요 왜 얼굴을 들지 못하니 강제로 얼굴 공개 했지만 바로 고개 돌리는 스킬이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 범인 얼굴 공개 도망갈 경로 탐색 중 첫 도주 시도 실패 빠르게 도주 경로 막기 포기 안하고 다시 시도 실패 여기 있던거 다 떨구심... 다른 경로 확인 유유히 도망가심 걍 놓아드렸습니다. 아 쿠크다스 먹어야징 ㅋㅋㅋ

츄르의 음모 - 어디선가 츄르의 냄새가 계속 난다.

저번 짤에 이어서 이번에는 사진편 ㅎㅎㅎ 짤도 귀여운데 사진도 너무 귀여워서 다 올려봅니댜 코 옆에 왕 크게 뭍은 츄르 율무 혀 나름 긴데 저기까진 안닿나? 아님 털 땜에 츄르가 뭍은지도 몰랐나? 뭔가 매우 맘에 안듬 ㅋㅋ 츄르 냄새 계속나... ㅋㅋㅋㅋ 츄르 냄새가 진짜 씨게 나긴 할 듯 ㅋㅋㅋ 우우우우...우우우우... 율무는 그루밍을 하고 또 하고 몸에서 나는 츄르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필사적 집사- 나에게 무슨 짓을 한거지? 내 혓바닥이나 받아랏!! 캭 귀엽 내 혓바닥 공격이 안먹히다니 ... 부들부들 퉷퉷 율무 표정이 사뭇 진지 하심 내 언젠가 이 츄를 냄새를 다 없애고 말리라- 반 없어졌나? 집사놈... 츄르랑 짜고 나에게 뭔 짓을 ... 뷰들뷰들-- 으아아악 .... 요렇게 낼름 저렇게 낼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