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860

집사랑 놀고 싶은 율무의 어필

퇴근하고 저녁 겸 야식을 먹고 있던 집사 율무는 집사가 퇴근을 했으니 같이 놀고 싶었나 봅니다. 주목 받기 쉬운 티비 앞에 있다가 눈 마주쳐서 내려옴 근데 집사가 먹느라 바쁘니 혼자서 우당탕 하면서 뛰댕기다가 저기까지 올라가심 심술난 율무 뭔데? 나랑 놀아주꺼야? 율무 이놈! 하니 저라고 잠깐 쳐다보심 ㅋㅋ 티비 앞에서 집사 쳐다보기 빨리 쳐먹고 나랑 놀고 간식 내놔라 꼬리 귀엽 노려보기 작전 ㅋㅋ 집사는 밥을 호다닥 먹고 일단 간식부터 드렸다 합니다.

차가운 손으로 젤리를 만진 집사의 최후는 응징 뿐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 일본 집은 실내가 추워유 그런 꽁꽁한 손으로 감히 율무 젤리를 만지는 집사 손을 빼더니 터심. 율무 이놈 ㅋㅋ 발 터는 중 ㅋㅋ 에잇 주물럭 공격이다 발을 스윽 빼심 그렇다면 꼬옥~ 해줘야징 집사가 손을 펼때까지 참다가 손을 펴니 스윽 그리고 어느새 잡힌 집사의 팔은 아니고 소매 ㅋㅋ 바로 응징 당하는 중 역시 율무의 민첩함. 언제 잡힌거냥 집사의 손은 봐주지만 소매는 안봐줌 얍얍 맹수의 눈 율무 그리고 집사의 소심한 복수 ㅋㅋ 이러니 집사가 맨날 혼이 납니다 ... 헤헷

둘이 되면 더 귀여운 율무 + 이리 나와 나랑 놀자! 무서운 유혹

씻은 집사가 스킨을 쳐바르고 있는데, 옆에서 구경중인 율무 집사는 호다닥 휴대폰을 가져왔습니다 율무야 어디봐 하악 율무가 2이면 더 귀여워... 비친 율무보다 실물 율무가 더 귀엽지만 걍 더 귀여움 응? 내가 귀여운가? + 율무는 요르상 노리는 중? 나와 나랑 놀장- 재밌게 놀아주께 왜 안나와? 유혹하는 중 율무는 집사가 뭐 하나 싶은 듯 하긴 하지만 집사는 저런 율무가 귀여워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냥이도 테이블에서 떨어진다

고양이 티비에 낚여 열받은 율무를 달래주기로 했습니다. 이츠 마타타비 타임!! 내놔라 집사야- 회색 담뇨지만 갈색으로 물든 마타타비 전용 담뇨 마타타임 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내 싸랑 담뇨오오옥!!! 흥분 시작 ㅋㅋ 간만에 뿌려줘서 더 신난 듯 아이씬나!! 담뇨 너무 사랑해요!! 어 벌써 끝? 놉 너무 좋아서 부비부비 뒷발도 쭈욱~~~ 율무 뱃짤 ㅋㅋ 쓰담 해주고 싶은데 이 때는 하면 위험합니다 ㅋㅋ 테이블 끝에서 아슬아슬 저러다 떨어지지- 했는데 ㅋㅋ 떨어지심 ㅋㅋ 율무 살려- + 어엉? 수심이 얕네? 하는 표정 ㅋㅋ 생각보다 바닥이 가깝습니다 ㅎㅎ 이불을 다시 평평하게 펴드림 조심스레 안착 다시 시작해보까!! 씐나!! 또 떨어질라!! 안 떨어졌지롱 준비하시고... 다시 시작!! 매우 흥분을 하셨습니다..

왜 안 잡히지? 고양이 TV에 낚인 호기심 왕성 율무

아홉냥이님네 글에서 보고나서 가끔 틀어주는 냥이 티비 금방 흥미를 잃긴 하지만 이날은 새의 날개 푸드덕 소리에 제대로 낚이심 오오 올라가나요- 점프! 귀여운 육중한 몸으로 착지! 엉금엉금 살금살금 새 노리는 중 어느새를 잡을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툭 귀여우니 짤 투척. 얍! 으응? 뭐야... 안 잡히잖아.. 미련.. 을 접어두고 집사를 향해 달려오는 율무 그래도 한참을 저렇게 봤다 합니다. 티비는 드러누워 봐야 제맛이지 율무 말해봐 .. 인간이니? 귀여워서 라이브 포토로 찍은거 또 영상으로 올려 봤습니다 ㅎㅎ 율무의 매력포인트는 역시 뒷태 크으 귀여벙 https://youtu.be/mgpMCpKLqGg

일본 외노자 율무 집사의 신년맞이 준비 | 집사가 이상한 걸 사왔다..

저번에 친구가 일본 놀러 왔을 때 들른 문구점에서 산 아이. 잊고 있다가 꺼내 보았습니다. 올해는 귀찮아서 클스마스 장식도 안했는데 ㅋㅋ 신년맞이나 해 보겠습니다 ㅎㅎ 율무 유혹하려고 일부러 율무 쉬고 있는 캣타워 근처에 달아봄 에이 흥미 없나? 없을리가 ㅎㅎ 난방도 틀어서 찰랑찰랑~ 움직이고 있어서 유혹 지대로 하는 중 장식에 다 뜻이 있는데 일본어로 써 있어서 대충 번역기를 돌려 봅니다. 율무- 역시 관심이 있습니다. 오 일어나심 손 드심!! 얍얍 와앙- 물어봅니다. 냠냠- 맛있는 맛이 안난댱 뭐야 이거 장난감인가? 목을 쭈욱 쭈욱 뭔가 성에 안차는 듯 에혀 집사가 또 이상한걸 사왔구만? 잠이나 잘란다-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뭐 당분간 여기에 걸어두겠습니다. 개봉하고 처음은 율무가 가지고 놀아야쥬~ ..

전기 이불이 고장? 그런데 집사는 행복했던 이유 (덤:율무의 메롱크리스마스-)

어제 낮 동안 율무 따뜻하라고 전기 이불을 약하게 켜 놓고 갔었는데, 자려고 들어갔는데 따뜻하지가 않았습니다. 죙일 켜 놨는데 왜 차갑지 ? 하면서 강도롤 올렸는데도 안 따뜻해짐 ㅠㅠ 고장났나 봅니다. 그런데 전기 이불이 고장나니 일어난 일!! 율무가 이불 속으로 들어 왔습니다. 율무의 눈이 보이시나요 ㅎㅎ 평소에도 가끔 이불 속에 들어오긴 하는데 몇 분 있다가 나갔었는데 이 날은 들어와서 잠을 주무심 ㅎㅎㅎ 이건 해 들어오고 아침에 찍은 사진 ㅎㅎㅎ 율무가 집사 배에 딱 붙어서 자서 서로의 온기로 따땃하게 잤지요- 중간중간 답답했는지 나가서 그루밍 하고 다시 들어오길 반복해서 숙면은 못했지만 집사 찐 행복~~ 걍 며칠 계속 고장난 채로 살어? ㅎㅎㅎ 아침에 침대에서 집사가 나와도 한참을 이불 속에 있었..

키보드는 나에게 맡겨라. (부제: 집사의 소심한 복수)

또(?) 작업 모드에 들어가신 율무 집사 : 내가 할께 율무 : 쉿- 나에게 맞겨 집사 : 아니. 넌 손만 얹어놓고 잠만 잘꺼잖아 율무 : 내가 글 쓴데도 그러네. 나 못믿어? 집사 : 응 못 믿어 집사가 왜 이러고 있는고... 하니 집사가 계속 작업을 했더니 율무가 집사 손을 물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놈- 하는 중 ㅋㅋ 율무 : 내가 한다니까!!! 집사 : 가슴에 솜뱅맹이를 올려두고 생각해보렴. 안할꺼잖아.. 집사는 작업을 계속해 봅니다. 율무의 질척은 끝나지 않았나 봅니다. 율무 : 계속 내 말을 듣지 않으시겠다.... 집사 : 내가 할 것이다 !!! 율무 : 어흥!! 뭐 사실 집사가 둥가둥가 한것도 있긴 하지만... 계속 컴터 하려 하니 핥다가 물다가 하심 ㅋㅋㅋ 집사 : 이눔!! 집사 : 이눔!..

침?? - 너 지금 나한테 침 뱉은거냐...

낮잠 늘어지게 자다가 집사 무릎위에 올라온 율무. 집사 손에 침이 뭍길래 입 주변 점검 들어감 율무님- 옆에 침방울이 걸리셨습니다. 고인 침 보여준다고 옆에 볼을 눌렀는데 앞으로 투욱 떨어지는 침 한방울 율무야.. 너 지금 침 뱉은거니? 침을 뱉은게 아니고.. 집사가 침샘을 .. 중얼중얼 구강 검사도 넘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무슨 꿈을 꿨길래 ㅎㅎㅎ 또 꿈속에서 츄르 먹었니.. 참고로 이 날은 집사가 일어나자마자 파우치 간식을 갈아 줘서 폭풍 흡입을 하셨습니다. 나는 무죄댱 오늘 맛있는걸 먹어서 그만.. 계속 생각나서 침이 고여..

나랑 놀자 - 티비에 매달려서 피카츄 구출중인 율무

요즘 자주 보이는 율무의 아름다운 몸 라인 ㅋㅋ 꼭 집사가 있을 때 + 주의를 끌고 싶을때 저러십니다. 찬장을 살피고 내려와서 뭐? 하는 표정 한번 지어주고 피카츄 봉지 노리는 중. 큰 인형에는 관심이 없는데 비닐에는 관심이 많으심 아예 티비에 매달림 ㅋㅋ 그래서 집사는... 티비 고정하는걸 밑에 붙여 놨구요... ㅋㅋ 매달려 있는거 웰케 귀엽죠 내가 봉지에서 꺼내줄께! 대신 봉지는 나에게 내놓거라 열심히 깨무는 중 피카츄 구출 비닐 뜯는 중 집사가 쓰읍- 하니 내려오십니다. 나의 행동을 멈추게 할꺼면 나랑 놀아주거나 간식을 내놓아라 집사는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율무도 질렸는지 비닐 뜯기는 그만 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