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일본 여행 1일차 - 시작부터 우에노 로커 난민 & 의외로 좁은 우에노? _240327

 

드뎌 시작하는 일본 거주인과 함께한 일본 여행 5일 상세편! 

몇편이나 될지 .... 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여튼 1일차부터! 

사실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고 싶었으나, 전날 늦게까지 일한 외노자는 휴식이 필요했길래 

우에노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고 와서 무사시코스기에서 짐을 맡기고 나카메구로를 가려 하였으나 

벚꽃이 피지 않은 관계로 나카메구로는 마지막 날로 미루고 우에노로 변경! 

이때는 몰랐습니다.. .

 

우에노에서 로커 난민이 될줄은 ㅎㅎ 

 

여튼 무사히 공항에서 파스모(교통카드)를 발급 받은 친구님. 

여행자용이라 28일밖에 못쓰지만, 디자인이 너무 귀여워서 기념품으로 좋을 듯! 

충전은 현금으로 할 수 있습니다. 

 

율무 집사는 우에노 역을 내리면서 코인로커를 스캔했고, 

JR 쪽에 빈 로커를 발견! 이따 이곳으로 오면 되겠군~~ 하며 

오지랍으로 로커를 찾아 헤매는 한국인 커플에게 이쪽은 다 차 있으니 JR쪽으로 가보세요~ 알려드리고 

 

정작 친구를 만나서 가봤더니 이미 다 차 있는 로커. 

캐리어가 커서 제일 큰 곳에 넣어야 하는데 역시 우에노 ㅠㅠ 

로커가 없습니다. 시작부터 멘붕..

우에노 ㅠㅠ 극혐 ㅠㅠ

 

사설로 노래방같은 곳이서 맡아 주는 곳도 있다길래 근처 쇼핑몰에도 맡아줄라나-

하고 물어봤더니 해당 쇼핑몰에서는 맡아주는 서비스는 없다며 추천받은 코인로커

비어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로커가 그나마 큰 편이라고-

우에노역 아사쿠사구치쪽 로커를 가 보라 하십니다.  

 

캭 비어있다아아아!!! 

빨간색만 보다가 초록색 보고 만세!! 

 

공항에서 발급 받은 파스모로 짐을 맡겨 봅니다. 

현금으로 맡기면 발급되는 종이를 잘 보관해야 합니다- 

파스모로 맡긴 경우는 파스모가 열쇠 역할을 합니다. 싱기방기

(로커 쓸일 없는 집순이 거주자 1인은 신기한게 많습니다)

 

그리고 배가 고프니 일단 근처에 보이는 네기시 고고 -

지하 1층이랑 2층에 있다는데 어디로 가야하지-? 하고 서성이는데 

급 느껴지는 시선. 

고개를 들어 보니 아까 본 커플이! 동집앞에서 줄서 있는 중 

우에노가 이렇게 좁았나요 ㅎㅎㅎ 

한국인 오지랖 2탄으로 ㅋㅋ 우리도 1층 동집을 가려 하는 줄 알았는지 

주문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데 ㅋㅋㅋ 너무 웃김 

저희는 지하 네기시로 내려갔습니다 

 

소혀 전문점인 네기시에 가서 일단 지친 심신을 달래 봅니다. 

먹으니 살겠다! 

일본 쌀은 역시 맛있어- 감탄하며 먹었습니다. 

 

먹었으니 관광을 시작해 볼까요오오!!? 

아메야 요코쵸를 가 보겠습니다~~ 

저도 워킹때 와보고 안갔으니 거의 12년만? 에 갔네요- 

 

 

1일차 여행 Tip 정리! 

 

일본을 방문하시는 분들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서는 여행객용 교통카드인 스이카 혹은 파스모가 필요한데, 

스이카는 현재 나리타 공항에서는 발급을 안하는 듯 합니다. 

고로 파스모 추천!  매번 전철 티켓 사는건 번거로우니 교통카드를 꼭 발급받읍시댜!! 

 

https://www.pasmo.co.jp/visitors/kr/buy/

PASMO PASSPORT 구입하기｜PASMO PASSPORT / PASMO

 

 

텐뿌라 미야. 한국인 커플을 2번째 본 그곳!

줄이 많이 서 있더라고요- 역앞이라 그런가? 

같은 건물 지하 1층에는 네기시가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LMZAjrWrqnrx732BA

Tempura Miya · 6 Chome-14-7 Ueno, Taito City, Tokyo 110-0005 일본

 

荷物ロッカー 上野駅浅草口　코인로커 우에노역 아사쿠사구치 

https://maps.app.goo.gl/4DZfYYv7m3TKgEct5

荷物ロッカー 上野駅浅草口 · 7 Chome-1-1 Ueno, Taito City, Tokyo 110-0005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