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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680

[일본 동네 카페] 비 오는 날 카페 런치 & 산책

집사야.. 비 온다 ... 왜 옷 입어? 너가 ... 비 오는 날 외출을 한다고 ?? 얼마전에 발견한 카페를 왔습니다. 집에서 도보로 22분 거리. 가정집들 사이로 들어가면 보이는 입구 뭔가 특이한 분위기 뿜뿜 매주 바뀌는 런치 메뉴가 적혀 있습니다. 런치는 1050~1250엔 추가금액 내면 드링크, 디저트 추가 가능 창가 쪽 테이블 자리에 앉았다가 냥이 지나가는거 봄 눈 마주쳤더니 너무 빨리 지나가심 ㅠㅠ 창 밖 찍고 싶었는데, 안쪽 정원 사진은 찍지 말아 달라는 부탁이 있어서.. 몰래 냥이 지나가는 것만 찍음 손님이 좀 있어서 내부 사진은 못찍었는데, 날 좋으면 이렇게 테이블 석은 밖으로 빼기도 하는 듯. 날 좋을때도 함 가봐야 겠댱 신발 벗고 올라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애기가 있는 엄마들..

Japan/맛집 탐방 2023.05.13

일본 지유가오카에 낙뢰가 떨어지면 일어나는 나비효과

일본에는 타고가다보면 서로 다른 선이 연결되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들면 인천에서 서울로 갈 때, 총 3개의 전철선을 끼게 되는 것. 예 : 인천(1호선)~부천(2호선)~서울(3호선) 그 각 호선이 같은 회사 계열인 경우도 있고 다른 회사인 경우도 있음. 최근에 친구네 동네에서 우리동네를 잇는 직통선이 생겼는데, 소테츠선 - 도큐신요코하마선 - 도큐 메구로선 이런식으로 이어짐 그러다 보디 연결된 한 선에서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가 나곤 하는데..... 오늘 제대로 발생함 시작은 벼락... 지유가오카에 낙뢰가 떨어져서 철로 건널목(?) 신호기가 고장이 나버림. 지유가오카를 지나는 토요코선에 일단 피해가 발생함. 그리고 지유가오카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나비효과를 너무 잘 정리한 아이를 발견해서 캡쳐해옴 번역은..

30분에 550원? 일본에 있는 미친 혜자 노래방 - 5500원에 드링크바 무제한 이용!

요즘... 집사는. ... 춤 바람.. 아니 노래 바람이 들었습니다. 원래 노래방 좋아하는데 일본이라는 핑계로 코로나라는 핑계로 안갔다가 간만에 갔다가 미친듯이 날뛰었는데 일본 노래방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일년에 한두번 갈까 말까 하고 있었는데... 동네에서 겁내 싼 노래방을 발견했습니다. 먹거리 반입도 가능함! 초딩은 방 가격 반값이고 초딩 미만은 방도 드링크바도 무료- 이게 요금표인데, 울 동네가 대학생 있는 동네라 학생 할인도 들어감 학생증 있으면 제일 싼 평일 낮시간은 30분당 세금 포함하면 33엔(330원)ㅋㅋ 대신 음료수 하나는 시켜야 해서 2잔 이상 마실꺼면 드링크바 추가하는게 이득임 글고 밑에 요금표는 회원 가격이라서 회원증(발급 3300원?) 발급 하는게 이득임 학생 일반인 1인..

[일본 동네 식당] 힙한 햄버거 가게에서 수제 햄버거

전부터 늦게까지 우버에서 배달 하는 햄버거 가게가 신경쓰였는데, 집에서 걸어서 20분 정도면 갈 수 있길래 가보기로 함. 햄버거 시키고 가게 구경먼저- 밴드들 공연도 하는거 같던데 음악 기기도 많음 아이들 식당도 해서 무료 음식 제공도 하고 그러나봄 5월 5일은 물고기 구하기? 이런것도 하는거 같던데 완전 지역 친화 가게인 듯 주인장님 아들도 놀고 계셨는데 수줍어 하면서도 손님이랑 잘 어울리심 뭐가 많습니다- 해피 아워도 있습니다- 특정 시간에 음료수가 저렴 뭔가 많음 ㅋㅋㅋㅋ 이제보니 정작 밖에 간판을 안찍었네 나왔습니다~ 시킨건 아보카도 들간 버거 작아 보이는데 꽤 큼 +_+ 손으로 들고 먹을 수 있을까 ㄷ ㄷ 피클도 쵸큼 나옴 감자도 너무 맛있고 햄버거는 말해 뭐해 패티 존맛 ㅠㅠ 아보카도 ㅠㅠ 맛..

Japan/맛집 탐방 2023.05.01

일본까지 기사난 리움미술관 바나나 꿀꺽 사건

간만에 야후재팬 기사 보다가 재밌는 기사가 뜨길래 가져와봄 - 중앙일보라니 한국 중앙일보의 일본 기사판인가.. 전에도 바나나를 먹었던 뉴스가 났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한국 리움 미술관에 전시중인 바나나를 드셨나봄. 사실 미술의 세계는 점점더 모르겠는데 1.5억 짜리 바나나에 작품 이름은 코미디언이라니.. 전에 드신분도 행위예술가라 하고 이번에는 서울대 미학과라하니.. 본인들이 참여해서 작품을 완성 시켜준다- 이런 생각일까 정말 인터뷰대로 배고파서일까.. 뭐 작품 제목대로 잘 가곤 있는 듯? 코미디네 코미디 - 원래 2-3일마다 신선한 바나나로 교체중이라 하니 걍 사람들이 먹으면 먹나보다 하나봄 손해배상 없이 걍 교체했다 합니다.

Japan/뉴스 2023.04.30

전자렌지로 초고속 마쉬멜로 디저트!

어제 저녁으로 먹은 라볶이- 매운거 좋아하는 저는 불닭소스도 넣어 줍니다 - 요즘 살이 쪄서 라면 먹을 때 면 반은 남기는데 라볶이에 쏠쏠히 소비 하는 중 전에 산 마쉬멜로 커피에도 올려 먹어보고 걍 생으로도 먹어보고 하다가 전자렌지에 돌려 먹어도 된다기에 아이비 같이 생긴 과자 위에 올려놓고 돌려봅니다. 오 부푼다 부풀어~~ 중간중간 열어줍니댜 오오 제대로 부품 하나 애매하게 남은 아이는 위에 얹어서 먹어 봅니다. 요 흰색 아이는 세븐일레븐에서 산 쵸코 들은 마쉬멜로 율무 구경 옴 쵸코 등장! 마쉬멜로 엄청 부들부들 다음에는 카루디에서 산 커피맛 마쉬멜로 붙은 쪽 쭈욱 늘어나는 중 헐 존맛!!! 카루디 커피맛 승!! 짤로 봐야지 쭈우우욱~~ 율무야.. 뭐 먹었냐? (떨어진 과자 뿌스러기 하나 드신 듯)..

Japan/일상 2023.04.27

[일본 긴자 카페 탐방] 본겐카페, 블루보틀

저번에 구글평 높길래 가봤다가 카페라떼가 너무 맛났던 이곳! 지인을 데리고 고고- 자리가 없었는데, 커피 나올 때 즈음 자리가 나서 앵큼 앉음 이번에는 한국 손님도 봄. 외국인 비율이 꽤 높은 카페- 역시 외국인들이 구글지도 많이 쓰나 ㅋㅋ 나는 또 카페라떼- 지인은 아이스 카페라떼 아이스도 맛남!! 설탕 넣어 먹기도 아쉬울 정도로 맛남 흐흐 그리고 긴자 투어~ 닛산 자동차라는데 옛날에 유명했던 아이라 함 그리고 목말라서 들어간 블루보틀 긴자 식스 지하에 언제 생겼지? 평일 오후여서 그런지 자리도 여유가 조금 있었음 (블루보틀은 매장 자리가 적은 편이라 이렇게 비어있는 매장 처음 봄) 커피는 마셨으니 음료수 주문 심플한 디자인이 이쁨 로고 앞에서 찰칵 귤 주스- 이거 쏟으면 난리 나겠다 했는데... 조금..

Japan/맛집 탐방 2023.04.26

[일본 긴자맛집]현미밥으로 만든 스시가 맛도 좋다? - The Gold Rice Dining

긴자에 갔던 이날, 스시- 커피 - 음료수 - 시세이도 레스토랑 이렇게 제대로 먹기만 하고 들어옴 ㅎㅎㅎ 미리 예약하고 간 스시집. 스시가 먹고 싶어서 찾다보니 어느새 긴자 검색 중 ㅎㅎ 비싼 동네긴 해서 런치로 해도 금액이 천차만별이라 대충 중간 금액으로 골라본 이곳 더 골드 라이스 다이닝- 금의 다이닝이라네 ㅎㅎㅎ 이름 거창 흐흐 예약하고도 잊은 사실 개인실이었네? 구석으로 안내하길래 의외로 가게가 넓네? 했음 기둘리면서 예약했던 메뉴 확인 스시 8점, 김말이, 계란찜, 국, 샤베트 세트네요 가격은 5천엔 계란찜 먼저- 놀라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계란찜 안에 장어도 있었음 ㅋㅋ 크 역시 긴자- 하면서 먹음 ㅎㅎ 먼저 점이 나왔습니다. 아 흰색 이름 들었는데 잊어버림 ㅋㅋ 참치는 3종류- 아카미도 완전 ..

Japan/맛집 탐방 2023.04.25

[일본 긴자맛집]우연히 들어간 시세이도 레스토랑. 드레스 코드 실패?

지인을 만나러 나간 긴자에서 저녁을 먹을까 말까 하다 들어간 시세이도 레스토랑. 일본에선 시세이도에서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사면 과자를 보내주는데, 그게 맛있어서 레스토랑도 신경이 쓰였던 1인. 마침 같이 있던 언니도 신경이 쓰였다고 하길래 입구에서 구경을 해봤더니 오므라이스가 있길래- 배도 안고프니 단품으로 먹을까? 하고 호기롭게 들어가서 엘레베이터 앞에 섰는데.. 이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음. 정장 빼입은 직원 몇명이 우르르 나와서 예약이 있냐 해서 ㄴ ㄴ 하고 레스토랑 이용할꺼다 하는데, 위에 연락을 취하더니 버튼을 눌러주심 이때 약간 불안 했는데 그냥 흐름대로 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내렸는데.. 입구에서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라 하면서 받아줄꺼 없냐 하는데 받아줄꺼? 하면서 레스토랑을 둘러보는데...

Japan/맛집 탐방 2023.04.24

메구로강 야간 벚꽃구경

어제 들어오는 길에 보고 온 따끈한 벚꽃 사진을 들고 왔습니다. 매년 메구로강에서는 예쁜 벚꽃을 볼 수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지나다니면서도 내릴 엄두를 못내지만.. 그래도 한번 정도를 들러서 꼭 보게 되네요- 저녁이 되면 라이트 업을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중단한 적도 있었쥬 ㅠ 다리에서 보이는 뷰는 제가 좋아하는 뷰입니다. 같은 장소 다른 느낌 ㅎ 역시 어둡게 찍은 사진보다 밝은 사진이 나으네요- 밤이라 티가 덜 나는데 ㅠ 이미 꽃잎이 많이 떨어지고 잎도 많이 났어요. 저번 주일이 제일 보기 좋았을 듯. 그러나 도쿄는 주말 비였쥬 지역 상점들 이름 적어서 등을 다는 듯 계속 강을 따라 가다보면 다리가 계속 등장해서 이렇게 예쁜 뷰를 볼 수 있습니다. 괜히 여러장 찍게 된다능 잎이 많이 났죠 ㅠㅠ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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