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일기 51

집사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 고양이의 괴상한 잠버릇.

율무가 집사에게 또 웃음을 주었습니다. 눈 뜨고 자길래 눈 감고 자- 하면서 눈쪽 쓰담을 하고 있는데 .. 혀가 나오심 요즘 쩝쩝거리고 자는거 본지 좀 됬는데 .. 간만에 꿈에서 또 맛있는거 드시나봄 입 살짝 침범벅 ㅋㅋ 다..다른 냥이들도 다 이렇게 자는거 맞죠? 들어갔던 혀가 다시 수줍게 나오는 중 동그랗던 율무 얼굴이 ... 왜 이렇게 .. 잘때 못생겨지는 율무 굴욕샷 찍어야징 맨날 귀여우니 복수닷! 으응? 내 얼굴이 어떻다고? 집사의 마음이 들킨 듯 냥이에게도 초상권이 있댱 ! 근데 졸려서 스르륵 다시 올라감 ㅋㅋ ㅋㅋㅋ 근데 ㅋㅋ 그 와중에 다시 나온 혀 ㅋㅋ 율무야 도대체 무슨 꿈을 꾸는거냐 손 땜에 숨쉬기 불편할까 싶어서 손을 옮겨 봤는데 그대로 주무심 ㅋㅋ 아 율무.. 진짜 율무 너무 자는..

사고치고 그대로 굳어서 눈치보는 중

사고친 율무. 블로그 글 쓰는 중이었어서 이그이그 하고 걍 계속 쓰고 있었는데 뭔가 시선이 느껴져서 쳐다보니 집사 눈치 보고 있었음 ㅎㅎ 카메라 들이대니 아닌척 하다가 다시 눈치 ㅋㅋ 손 하나 든 채로 굳어계심 ㅋㅋㅋㅋ 지..집사야.. 그게.. 내가 .. 뭘.. 좀 .. 저번에 책장 정리하다가 둘곳 애매해서 걍 티비 앞에 둔 접이식 헬멧 떨어뜨리심 마침 간식그릇 씻어둔 참이라 다행 그게.. 내가 떨어뜨린게 맞.. 손 한쪽 올리고 굳어있는거 웰케 웃깁니까 눈치보니 관심 드려야죠. 끄잉차- 일어나는 중 반성중.. 인거 맞나? 과대해석일지도 ㅋㅋ 여튼 헬멧 잘못 떨어뜨려서 간식 그릇 깨면 안되니 다른 곳으로 옮겨드렸습니다.

추울 것 같아서 이불로 덮어 줬는데..

그렇게 추운 밤은 아니었는데 율무를 쓰담했더니 털이 차가워서 깔고 자던 이불 반 접어 덮어드림 싫지는 않은가 그대로 자는 중 야무지게 눈 가리고 자는 중 얼굴까지 덮어줘도 답답한가 얼굴은 꺼내심 숙면 하고 싶은데 요즘 집사가 안자고 카메라를 들이댄댱 반 접어덮어준건 불편할 것 같아서 다른 이불 가져와서 덮어 드렸더니 너무 귀엽댜 ㅋㅋ 하악하악 ㅋㅋ 결국 깨심 ㅋㅋ 확실히 이불이 있으니 따땃하긴 한지 배 바닥에 안깔고 자네 앙 다문 입과 경멸스러운 눈빛 핑크 젤리가 참 다 귀엽다 집사 혼자 율무 귀엽다고 입틀막 하는 중 으이그 쯧쯧- 내 젤리 구경 실컷 해라 그래 헤헷 다음날 아침 . 아침부터 집사는 심장 폭격 당하는 중 굿모닝 선샤인- 은 이럴때 쓰는 말인거죠? ㅋㅋㅋ 빛이 부족해서 ㅋㅋ 율무 영혼샷 찍..

빨리 올라와서 자자. 율무가 재촉하는 이유.

요즘 부쩍 율무가 내가 밤에 침대 건드리기만 하면 우다다 하고 먼저 올라가심 알기 쉬운 재촉 ㅋㅋ 올라온 김에 평소 밑에서 보기 어려운 뷰 관찰 중 목적을 다시 떠올리고 다시 재촉 중 진정하지 못함. ㅋㅋ 웃겨 ㅋㅋ 귀엽다 ㅋㅋ 집사가 빨리 올라오지 않으니 율무는 다급해짐 아직 잘 시간 아니야 ? 자기전 간식이 어지간히 맛있는 듯 빨리 올라와서 간식 줘- 간식 여깄는거 다 알아- 간식은 침대 프레임에 걸어둔 수납장 바구니에 두었습니다 ㅎㅎㅎ 집사에게 돌진 중 빨리 안와? 스탠드에 협박중 ㅋㅋ 아침에도 안일어나면 저거 무심 -_- 이녀석... 협박을 너무 잘해... 쓰담 말고 빨리 올라오라는 율무 ㅋㅋ 작게 응응 거리면서 재촉합니다 ㅎㅎㅎ https://youtu.be/ZOQ8EN-IJqs 간식 다 드심...

율무는 탐험중. 진지한 엉덩이. 방심하면 추락한다!

집사가 들어갈 떄가 아니면 닫혀있는 욕실. 이날은 따라 들어와서 웬일로 세면대까지 올라가심 엉뎅이 쭉 빼고 뒷다리로 버티는 중 ㅋㅋ 율무의 진지한 엉덩이 ㅋㅋ 방심하면 떨어진다. 궁금한게 많다 ㅋㅋ 주...중심을 자.. 잘 잡아야 해 쭈욱~ 궁금한건 봤고 다른곳을 봐보자. 세면대 안도 밖도 다 신세계 ㅋㅋ 드뎌 집사의 시선을 눈치챔 그래도 호기심은 참을 수 없지. 세면대 안 탐험이 아직 안끝났댱 킁킁킁킁- 충분히 탐색 볼꺼 다보신 듯 율무 내려갑니다. 율무 나가십니다. 험난한 탐험이었다. 위험이 도사렸어..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 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에 오른 글

움직이는 옷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구석에서 멍 때리고 있는 율무- 이쪽에 앉아있을 때는 흔하지 않아서 사진찍을라 했는데 율무한테 들킴 ㅋㅋ 촉이 너무 좋은거 아니냐 또 뭐할라고... 집사에게 신뢰 따위 없는 율무 율무가 그런 눈으로 보면 장난치고 싶어지는데... ㅋㅋㅋ 율무 ... 왜 그렇게 쳐다보는데!! 결국 장난 시작 ㅋㅋ 걸려있던 옷 댕겼다가 놓기 ㅋㅋ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 ? 왜 이게 움직여? 율무 어리둥절 집사야 뭐가가 잘못된 것.. 읍읍 뭔가 말하고 싶은게 많은 율무님 뭐지? 위에 뭐가 있나? 위 뭐가 움직이나? 옷이 왜 움직이는지 아직 파악 못한 듯 ㅋㅋ 화났나? 율무 입 너무 귀여워 ㅋㅋㅋ 뎜벼보아라!! 집사야 너는 봤어? 이거 움직여- 설마... 너랑 관련된건 아니지 ? 으르렁 ㅋㅋ ㅋㅋㅋㅋㅋ 열받음 ㅋㅋ 이젠..

치명적인 솜방망이의 유혹

좌식형 소파에 턱 걸치고 계신 율무님 잠이 솔솔~ 솔솔 ~ 이 각도가 얼짱 각도지! 솜방망이 하나 내놓고 취침 준비 중 어억 율무 발톱 깍아야겠다 일단 잠이나 자룜 집사가 하도 찍어대서 숙면 못하는 중 여기까지 같은거 같지만 다 다른 사진이었습니다. 턱 쓰담 해드리기 냥펀지 안날리는거 보니 위치가 맘에 드시나 봅니다. 그래 애미야 거기다 거기 턱긁기 끝났나.. 아숩 이제 솜방맹이는 합체- 합체중인 솜방맹이 찍는데 훅 들어오는 협박? 발톱은 이따 깍자... 잠들라 하다가 혼자 놀라서 올라온 왼쪽 솜방망이 ㅋㅋ 왼쪽손 어리둥절 ㅋㅋ 가끔 자다가 혼자 움찔 하심 ㅋㅋ

침대 올라와선 안절부절 못하는 이유

평소에 안밟는 책을 밟고 있는 율무. 그리고 그 옆에서 뭔가를 흔드는 집사 트릿입니다. 내놔랏 내놔랏 요즘 침대서 자기전에 트릿을 줬더니 집사가 침대 올라갈라 하면 먼저 캣타워에 올라가 침대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츄르 다음으로 율무가 좋아하는 간식 진정할 수가 없음 ㅋㅋ 꺼내줄꺼야? 침이 절로 나심 ㅋㅋ 아직 그릇에 없단다 이성이 돌아왔나 이번엔 책은 안밟고 오심 ㅋㅋ 침이 절로 남. 현기증 난다 집사야 사실 이미 드신 후입니다. 나오는 혀를 어찌 막으리오 눈빛 아련 ㅋㅋ 진정 안되는 옹뎅이 . 더 먹고 싶다 더 먹고 싶다. 귀여운 방뎅이 율무야아아 - 서 있지 말고 눕자- ... 어어? 어디가 ... 설마 또 먹튀? 설마.. 설마.. 집사는 이날도 또 당했습니다...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 메인 티스..

밤마다 드리우는 귀여운 그림자의 정체.

뭐.. 다들 아시겠지만 율무입니다 ㅎㅎ 하악 ㅋㅋ 그림자 너무 귀여움 ㅋㅋ 귀 쫑긋~ 밑에 청정기 가습 모드로 켜봤더니 파란색 붙빛이 켜져서 ㅋㅋㅋ 밑에 구경중인 율무 그림자가 천장에 드리워짐 하악 귀여워 자야 하는데 심장 쿵쾅쿵쾅 집사가 심쿵 하고 있던 말던 율무는 열심히 밑에 구경 중 귀 쫑긋~ 그렇게 율무가 있는 밤은 깊어갑니다.. :)

율무는 불멍- 집사는 드라마 멍-

급 한국을 댕겨오고. 연초라 친구랑 떡국 먹고오고 방진한 집사와 집순이 집사가 밖에 돌아댕겨 어리둥절했던 율무 집사가 쉬어 계속 방콕을 하니 율무도 집사 껌딱지 집사는 간만에 한국 드라마 달리기 개시 더 글로리 보기 시작함 집사 무릅 위 뜨끈하고 난방 기구 핫 스팟이라 제일 쾌적한 공간 그리고 앉아있다보면 집사가 간식도 꺼내줌 가끔 간식을 달라 재촉하고 싶으면 존재를 드러내심 정확히 화면을 가리는 치밀함 난방 기구 불빛이 붉은 색이라 ㅎㅎ 붉은 빛 제대로 받으심 간식 들어있는 서랍 후딱 열어라 안열어? 진상 짓 보여줘? ㅋㅋㅋ 잔상 보여주시는 율무님 다시 내려와서 꾹꾹이. 온몸이 쑤시는데 제대로 마사지 받음 율무 털 뽀송뽀송 늘어져 주무시는 중. 뭐 간식 주게? 집사는 계속 드라마 주행 중 아 해 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