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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외노자의 하루 88

메구로강 야간 벚꽃구경

어제 들어오는 길에 보고 온 따끈한 벚꽃 사진을 들고 왔습니다. 매년 메구로강에서는 예쁜 벚꽃을 볼 수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지나다니면서도 내릴 엄두를 못내지만.. 그래도 한번 정도를 들러서 꼭 보게 되네요- 저녁이 되면 라이트 업을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중단한 적도 있었쥬 ㅠ 다리에서 보이는 뷰는 제가 좋아하는 뷰입니다. 같은 장소 다른 느낌 ㅎ 역시 어둡게 찍은 사진보다 밝은 사진이 나으네요- 밤이라 티가 덜 나는데 ㅠ 이미 꽃잎이 많이 떨어지고 잎도 많이 났어요. 저번 주일이 제일 보기 좋았을 듯. 그러나 도쿄는 주말 비였쥬 지역 상점들 이름 적어서 등을 다는 듯 계속 강을 따라 가다보면 다리가 계속 등장해서 이렇게 예쁜 뷰를 볼 수 있습니다. 괜히 여러장 찍게 된다능 잎이 많이 났죠 ㅠㅠ 여기는..

일본 외노자의 알찬 반나절 외출4 - 집순이가 빡쎄게 돌아다녀도 살이 찌는 이유

2023.02.01 - [Japan/외노자의 하루] - 일본 외노자의 알찬 반나절 외출1_아 예약 취소할까.. 그래놓고..? 2023.02.02 - [Japan/외노자의 하루] - 일본 외노자의 알찬 반나절 외출2 - 본격 관광객 모드! 2023.02.03 - [Japan/외노자의 하루] - 일본 외노자의 알찬 반나절 외출3 - 맛있는 카페 발견! & 귀차니즘의 최후 요렇게 츠키치 조식카페 - 불교사원 - 시장구경 - 긴자 카페를 찍고 들른 긴자 식스! 들른 목적은 이거 볼라고!! 사실 몰랐던 분인데, 한국에서 친구가 전시회 다녀왔다고 인증샷을 보낸 그날, 우연히 다른 일본 외노자 친구가 보낸 긴자식스 관광 인증샷에서 등장한 이 아이 ㅎㅎ 보고 싶었는데 마침 근처에 오게 되어 들렀습니다. 이미 끝난 전시..

일본 외노자의 알찬 반나절 외출3 - 맛있는 카페 발견! & 귀차니즘의 최후

네.. 저는 집순이 입니다. 그리고 길치 입니다. 일본 워킹 홀리데이와 외국인 노동자로 도합 10년이 다되어가는 이 시점. 저는 일본을 모릅니다 ㅋㅋㅋㅋ 츠키치 시장과 긴자가 가까운걸 이제야 알았네요.. 왜 멀다 생각했지 ㅋㅋ (긴자가 도쿄랑 가까운것도 안지 얼마 안되...ㅆ.. ) 나온김에 뽕을 뽑아야 하는 집순이는 츠키치에서 긴자로 넘어갑니다. 가는길에 본 특이한 건물. 사람들이 줄서 있는데 수산물 가게인 듯 ? 여기도 줄서있네... 평일부터 참 줄을 많이도 서네.. 수요일 이시각 대략 오전 11시. 다들 일 안합니꽈!! (나만 놀고 싶은..이기적인 그런 사람 맞습니다.) 줄 서있는게 궁금한데 전 오른쪽으로 가야 해서 확인은 안하고 지나쳐 봅니다. 천천히 걸어서 대략 15분만에 도착한 카페 ㅋㅋ 일단..

일본 외노자의 알찬 반나절 외출2 - 본격 관광객 모드!

1편의 카페에서 든든히 배를 채우고, 2023.02.01 - [Japan/외노자의 하루] - 일본 외노자의 알찬 반나절 외출1_아 예약 취소할까.. 그래놓고..? 츠키치에 왔으니 츠키치 시장도 구경 했습니다. 수욜이라 문 닫은 곳도 많은데 사람은 엄청 많네요 관광객으로 복작복작 관광객 같이 보이는 사람이 굴을 하나 사길래 뭐지? 했는데, 먹고 갈 수 있나 봅니다. 껍데기 버리는데도 있고, 서서 먹는 사람들이 있네요. 삶은 게다!! 우니(성게)라는 단어에 이끌려서 들어가 봅니다. 단돈 10만원으로 우니가 잔뜩 올라간 덮밥을 드실 수 있네요. 우와... 우니가 비싸긴 하군요 진짜 이 집 줄이 엄- 청 길었습니다. 매장도 좁아서 그런 듯. 문 닫은 곳도 많아요 사람 많다... 왜인지 알 수 없지만 덩그라니 있..

일본 외노자의 알찬 반나절 외출1_아 예약 취소할까.. 그래놓고..?

간만에 저의 일상을 포스팅해 봅니다. (실은 일년에 한번 있을까 한 일상... ) 휴일 새벽부터 외출을 하였습니다. 고백을 하자만 저는 아침이 약해서 오후 근무를 하는터라, 8시 기상이면 새벽 기상이라 하는 흔한 외노자 입니다. 알람을 들으며 아 예약 취소할까.. 부터 고민하는 찐 집순이.. 내가 왜.. 그랬지... 아침부터 집에서 역으로 가는 언덕을 오르며 이미 지쳐서 밥만 먹고 와야지... 하며 나갔던 집순이. 예정과는 나름 알차게 돌아댕겨서 사진이 좀 많네요 ㅎㅎ 그래서 귀찮아서 한방에 올릴까 하다가 좀 나눠 봅니다. 간만에 저의 소식을 올리는지라 수다모드 발동입니다! 후까님의 포스팅을 보고 예약해둔 불교식 사원 옆에 있는 카페의 불교식 조식! 포스팅을 봤어서 고기가 있는건 알아서 오.. 혼종? 이..

외노자의 인천공항 제 1 터미널에서의 연말 & 남다른 쇼핑

뭐했는지 사라져버린 작년 연말 한국에서의 2박 3일이 끝나고 어느새 와 있는 인천 공항 제 1 터미널. 31일인줄도 몰랐던 친언니님과 인천공항의 인테리어에 관심없는 동생(저입니다)님. 언니가 사진 찍는다길래 어 - 찍고 와 했다가 금방 찍는다길래 찍는거 기다리다가 핫 - 하고 덩달아 사진 찍기 ㅎㅎ 이제 공항은 걍 여행 갈 때의 관문이라기보다는 걍 귀국을 위한 통과점이라는 인식이 생겨서 그런가 저런걸 보고 와아~ 하기보단 시부야 지하철 걷는 느낌 ㅎㅎㅎㅎ ;;; 물론 급이 다르기에 정신 차리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이쁘다 이뻐 인천공항도 3시간 전 도착으로 온거라 여유 있어서 언니님이 빵과 커피를 사주심 나오는거 대기타는 중에 구경 사진찍는 언니를 구경하다 저도 찍어봅니다. 영화 촬영 소품인 듯 ? 인..

나리타 공항 제 3터미널 일단 먹고 제주항공 탑승해 봅니다.

벌써 작년 이야기가 되어버린 한국 행 12월 월말에 급 한국을 가게되어 그나마 저렴한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을 타고 한국을 댕겨 왔습니다. 완전 월말에 가는 바람에... 제주항공을 60만원 내고 댕겨 왔네요. 나리타 국제공항 3 터미널 가는 길. 캐리어가 있을때는 편히 갈라고 가격 흐린 눈 하고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가는데, 운좋게 환승 한번 하는 일반 전철 타이밍이 맞아서 그거 타고 고고 나리타 행이라 그런지 짐 두는 좌석도 생겼네요. 출근 시간이 살짝 지난 9시 반쯤 동네에서 출발해서 그런지 탈 때 자리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3 터미널은 2 터미널에서 내려서 열심히 걸어야 한다능- 체감 20분은 걸은 줄 알았는데, 시간을 보니 역에서 내려서 3터미널까지 12-13분 정도 걸은 듯! 1148보였네요..

급 한국행 2박 3일로 한국 다녀오기.

급 한국 다녀올 일이 생겨서 결정된 날 티켓을 예매하고 바로 다음 날 한국을 2박 3일로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급하게 한국을 다녀온건 코로나 전에도 없었는데;;; 운 좋게 출국 전 PCR 검사와 도착 후 검사가 없어져서 가능했네요 ;; 한국, 일본 입국 전에 각각 웹 등록만 하면 됩니다. 일본의 경우는 백신 3차까지 접종 혹은 음성 증명서가 필요한데, 다행히도 저는 3차까지 접종했어서 사전 검사는 필요 없었습니다. 한국 입국시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 Q-code - Quarantine covid19 defence cov19ent.kdca.go.kr 일본 입국시 https://vjw-lp.digital.go.jp/ko/ Visit Japan Web | Di..

아카렌가 크리스마스 마켓

일본 요코하마 아카렌가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고 한다. 이런 행사 주말에는 절- 대- 안가는데 ㅎㅎㅎ 이번에는 특별히 칭구님 생일 기념으로 주말에 고고 크리스마스 2주 전 주말에 댕겨옴 입구처럼 보이지만... 입구는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합니댱 들어가려면 티켓을 사야 하는데, 주말은 인터넷 판매로 매진인 듯 예약은 인터넷으로 하고 큐알 코드도 발급하면서 요로코롬 종이 티켓을 발급함. 부스 입구가 2개로 나뉘어 있고, 재입장도 가능하니 들어갈때마다 큐알코드 확인 보단 걍 종이 티켓 확인이 편할꺼 같긴 한데 매번 꺼내는게 은근 귀춘 날이 참 좋았습니다.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긴 한데, 입장객 수보다는 부족한지라 난민들 많음. 음식을 사기 전에 자리 먼저 맡음. 요런 메뉴들을 팝니..

기념품을 주는 일본 영화관- 슬램덩크 & 스즈메의 문단속 특전

어제 쉬는 날이었던 율무 집사. 간만에 들려드리는 집사의 일상.. 길어집니다 헤헷 미뤄뒀던 운전면허 갱신 가기 전 카페 먼저 들러서 런치! 바질 치킨 ! 근데 반찬으로 나온 계란+감자 구이가 넘나 맛나는그~ 구운닭이야 뭐 ~ 말해 뭐여~ 양념이 짭짤해서 야채랑 밥이랑 먹기 딱 좋았음 놀이공원을 방불케 하는 운전면허 갱신 줄을 클리어 하고. 앉으면 바로 찍어주는 머그샷을 찍고 교육장 진출. 운전을 안해서.. 우량? 우수? 면허 갱신자라 저번보단 교육 시간이 짧아짐 전에는 1시간 교육이었던 듯 한데 이번에는 비디오 보고 5분 정도 교육으로 총 30분 교육 코로나 영향도 있어서 긍가 한 테이블에는 한사람씩 착석. 다들 암묵적인 룰로 ㅋㅋ 지그재그로 앉아 계심 같은날 오프인 친구네 집 쳐들어 갈라 했으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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