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일상 112

감자-엄마-만두의 자리 싸움 ㅋㅋㅋ

감자 이눔 ㅋㅋㅋㅋ 침대 혼자 다 차치중이심- ㅋㅋㅋ 닭 한마리 대령입니다 ㅋㅋ 만두는 옆에 다소곳이- 엄마가 비키라 해도 귓등으로도 안들으심 발로 밀어내기 시전- 어이어이- 옆으로 가라고!! 안비키는 감자 괴롭히기 시전 시작- 결국 엄마승 ㅋㅋ 감자는 괜히 만두 시비털러 갔다가 만두한테 그루밍 당하심 감자 괴롭히는 짤 - 뇸뇸뇸- 감자 그루밍 해주고 만두는 자리 뺏김 ㅠ 만두자리 차지한 감자녀석 만두 .... 만두의 처량한 뒷모습- 감자 놀고 싶었나 ㅋㅋ 덩달아 내려오심 오이쇼- 만두 노리기- 그러나 만두는 상대 안하심 ㅋㅋ 밥 먹으러 총총총 글고 순식간에 돌아와서 다시 자리를 되찾음 다시 찾아온 침대위의 평화- 오늘의 승자는 엄마>만두>감자순인가 ㅎㅎ 감자는 나중에 와서 합류 ㅋㅋㅋ

만두의 선물 & 칭찬받고 싶은 감자

진지한 얼굴의 만두. 언제나 처럼 멍- 하고 있는건가 생각했는데 어무니에게 조공을 가져 오심- 쥐돌이! 진짜 쥐돌이 !! ㅋㅋㅋ 감자도 괜히 가서 기웃기웃- 만두 하악대는 중 ㅋㅋㅋ 쥐 잡아와서 칭찬받은 만두가 부러웠는지 감자도 칭찬받고 싶음 어필 볼일 다 보고 빨리 나오지도 않고 겁내 빙글빙글 안나옴- 구경하고 있던 엄마 웃겼는지 ㅋㅋㅋ 어이없는 웃음 ㅋㅋㅋ 간식 준다니 빠르게 튀어나오심 ㅋㅋ

만두 따라하는 감자&공중 할짝_만두와 길냥이의 합창

오늘 아침- 요즘 날씨가 덥긴 한지 아침에 일어나니 감자는 바닥에서 취침 중 참고로 어젯 밤- 슬 자려고 하는 집사 침대 한가운데 차지중인 감자 ㅋㅋ 강제로 밀려나심 ㅋㅋ 집사보다 일찍 뻗기. 만두는 왠일로 거실에 좀더 계시다 들어오셨다 함- 다시 오늘 아침 - 일어난 감자 오늘도 임무를 다하심 (오 감자 뒤에 만두 있었네 ㅋㅋ) 검사 다 했다- 내 할일 다 했으니 먹고 간식을 줘야 한다 !! 집사들이 먹는 밥이 맘엔 안들긴 하지만 어쩌겠누 걍 묵으라 후딱 먹고 간식 -_- 만두는 스트레칭- 흔들림 ㅋㅋ 감자도 스트레췽- 오늘도 요가 매트 차지- 나 앉으라고 편거 맞나- 자리는 편한데 간식도 나오면 좋겠다 베란다서 광합성 한 감자 만두 자리 뒤늦게 차지- 은근 만두 따라하남유 나름 중간중간 간식은 얻어먹..

오늘은 만두의 굴욕샷을 모아 보았습니다 :)

평소 엘레강스한 룩스를 자랑하는 만두님 ㅋㅋ 그러나 집사의 취향에 의해 못생인 얼굴도 자주 찍힘 ㅋㅋㅋ 오늘은 못생긴 귀여븐 만두 얼굴 모음 ㅋㅋ 눈을 감아도 넘나 귀여버 오늘도 예쁘게 찍어주겠다는 사탕발림에 넘어온 만두 예쁘게 찍어줄꺼지... 안심하고 자룜 ㅋㅋ 그럼 안심하고- 잠을 한숨- 자볼까냥 예쁘게 찍고 있는거 맞.. 냠냠냠 그럼그럼 ㅋㅋ 얼짱 필터도 써드림 ㅋㅋ 마무리는 만두 토토로 샷 :)

감자의 식탁. 우리집 음식은 내가 관리한다 감독관 감자 ㅎ

이 엄한 얼굴. 우리집의 식탁에 문제가 없는지 매일 감시 하는 감자 ㅋㅋㅋ 이건 탈락. ㅋㅋㅋ 이 집 인간들은 음식을 아직 잘 모르는구만 음식 차리면 먼저 착석 표정. 이것도 불합격인가.. 이걸 음식이라고 차린게냐!! 버럭 내가 이런 기름에 튀긴거 몸에 안좋다 하지 않았냥- 벅벅벅 감자의 표정은 매번 어두우심 인상쓰는 중 ㅋㅋ 요리보고 죠리봐도- -_- 관리를 해도 시정하지 않는 식탁에 분노를 느끼심 만드는 과정부터 관리를 해보려 한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청결한지 재료는 신선한지 바로 앞에서 감시 중 ㅋㅋㅋ 갓 된 밥의 상태도 확인해 주시고요- 에미야 오늘 나는 밥 굶을란다 재료 손질할 때도 와서 감시중 ㅋㅋ 덕분에 심심은 하지 않네. 한시도 눈을 떼지 않는 감독관 ㅋㅋ

이상하게 자는 감자. 자는 동안은 피부 호흡 ?

매번 이런건 아닌데- 가끔 이렇게 이상한 자세로 자는 감자 숨쉬기 불편하지 않은가. 설마 피부로 호흡? 눈도 코도 이불에 쳐박고 꿀잠자는 중 평소 성질 더러운 감자 잘때 공손해 질 때가 많음 뒷 다리까지 보면 약간 섹쉬 ㅋㅋ 이건 바로 일어날 수 있는 상태로 자는 감자 손으로 빛은 가리고 자기- 그러다 다리에 힘 풀고 쿨쿨 요렇게 자다가도 다시 이렇게 -이건 코는 내놓고 자네 유연해서 그렁가 담 안걸리는 것인가 요건 희안하진 않지만 귀여버서 웃으면서 자는 감자 동글동글- 손은 눈을 가리다 말았는뎁쇼- 아직 안잔다! 또 요렇게 편하게 자다가도 어느새 이상한 각도 ㅋㅋㅋ 만두에게 큰절중인 감자 오른쪽 팔 안저린가 ㄷ ㄷ 집사여- 불을 꺼주시게- 늙어 보이는 감자어르신 슬쩍 리모컨 베고 자는 감자 티비 못보게..

만두 일루와- 만두 앉어- 말 잘 듣는 만두

오늘도 여전히 귀여운 만두 볼따구 각도에 따라 더 둥굴둥굴하게 보임 간식 안주니 침대 보기- 잠이나 잘까.. 고민중 오오 왠일로 오늘은 만두가 말을 잘 듣는다 - 평소에는 고민이 많은 만두인디 일루와봐- 했는데 바로 총총총- 요기 앉아- 했더니 잠시 튕기고 올라오기 ㅋㅋㅋ 꾹꾹이 해- 했더니 자세 잡기고 얼굴 손에 부비적 엄마가 손을 떼니 왜 떼는데? 이런 눈빛 ㅋㅋ 다시 마사지 해드리리는 집사님 ㅋㅋ 마사지가 맘에 드는지 꾹꾹이 시작 촵촵촵 만두 앉아- 까진 되네요 ㅋㅋ 근데 냥이들은 보면 볼수록 인간이 냥이 교육 시키는게 아니라 냥이가 인간 교육 시키는 듯 만두가 꾹꾹이가 하고 싶었을 때 집사가 불렀고 꾹꾹이를 할 뿐 ? ㅎㅎㅎㅎㅎㅎ

감자 손- 감자 얼굴- 감자의 재주 대 방출

감자 손! 성공 !!! 어설픈 자르기 ㅋㅋㅋ 이미 눈치 채고 들어오셨을 테지만 감자 손 성공! 일..리..가.. 없고요.. ㅎㅎ 우리의 치트키 잠자는 숲속의 감자. 평소에 손 건드리면 승질내지만 잠잘땐 누가 엎어가도 모름 이어지는 감자의 재주 순순히 손을 내어준다 ㅋㅋ 이 날도 성공 ㅎㅎㅎ (점점 정신 승리중인 랜선 막내 집사) 오옷 이 날은 깨어 있는데도 성공? 우리 감자 천재! 손.. 이 아니라 걍 밟고 있.. 감자 손.. 발 .. 흐흑 이제 감자 손도 클리어 했겠다(응?)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자(응?) 다음 단계는 감자 얼굴! 아닌가? 감자 턱! 역시 우리의 재간둥이 감자. 그 다음 단계도 가뿐히 클리어 해주신다. 한 번만 하면 클리어라 하지 않는다. 그의 도전은 계속된다. 깨어있을 때도 가볍게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내(엄마)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엄마)에게 와서 감자가 되었다 .. ? ㅋㅋ 멍 때리던 감자- 엄마가 부르니 쳐다봐 주심. 불러도 무시할 때가 많긴 하지만, 요로코롬 이름 부르면 쳐다보거나 가까이 오는거 보면 이제 슬 인간 언어를 습득한 것인가- 싶음 뭔가 이런 시 있었는데- 하면서 검색해 봄 ㅋㅋㅋ 김춘수 님의 꽃이라는 시였곤요. 기억력이 격하게 안좋아서- 찾은김에 기록해 놓기 김춘수-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

일찍 일어난 냥이가 간식을 먹는다

왠일로 만두가 이 시간에 깨어 있다 소파 옆에서 두리번 두리번 잘 정리된 뒷모습 다리와 꼬리를 완벽하게 감추심 어무니가 앉으시니 그 앞에 겸손한 자세 집사- 뭔가 잊으신게 없으싶니까 일찍 일어난 정중한 만두 간식을 얻으심- 요즘 손으로 먹이는거 도전중이신 어무니- 끼어드는 감자가 없어서 긍가 잘 받아 먹으심 받아 먹기 전에 할짝할짝 하는거 귀욤 이번 간식이 제대로 맘에 들었나, 위로도 올라오심- 간식먹고 이제 슬 자도 되겠다 싶은 만두 ㅎㅎㅎ 아직 더 줄까 싶은지 자세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자세 ㅎㅎ 그 사이 감자 - 주방에서 정신 못차리는 중 몰라 잘껴- 감자는 이번 간식 한번 쉽시다 ㅎㅎ